대화와 토론

"하나님을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7. 7. 09:37

찾으라

 

우리의 신앙이나 경건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아무리 올바르고, 진실한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인정을 해주시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법이다.
사람이 무슨 일을 했든지 이에 대한 최종 평가는 하나님께서 내리시기 때문에 성도들은 언제든지 두려운 마음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선지자 아모스가 살던 당시 이스라엘은 오늘날 우리 사회처럼 불법과 방종이 가득한, 어둠과 죄악이 난무하였다.
그들에게서 '정의'라는 것은 결코 찾아볼 수 없었다.
이러한 그들의 모습에 분노하신 하나님께서 선지자 아모스를 통하여 말씀하셨다.
"너희들이 공법을 물과 같이 소중히 여기고,
정의를 하수같이 흐르게 하지 않으면,
심판이 있을 것이라"

우리 또한 불법과 방종이 가득한, 어둠과 죄악이 난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황금 만능주의와 극단적 이기주의로 우리 사회는 도덕적인 사회, 정의로운 사회와는 반대의 길로 가고 있다.
가장 정의로워야 할 사법부 사람들이 권력과 돈에 눈이 멀어 양심적인 판결을 잃어버리는가 하면,
관직에 있는 공무원들은 뇌물을 받고 온갖 비리와 부정을 눈감아 주며,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과 그들을 가르치는 대학교수가 다양한 범죄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등,

21C에 들어선 우리 사회는 부나 권력이라는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하고, 불법이 가득한 사회로 전락해 가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모스시대의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간곡하게 권면하였다.
"하나님을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

물은 언제나 높은 데서부터 낮은 데로 흘러간다.
그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흐르는 물의 속성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통하여 공법과 정의를 이루게 하실 때 지극히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이루어지기를 원하신다.

 

그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 우리시대에도 동일하게 외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