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약속을 하고 살아간다.
그러나 정작 그 약속을 그대로 수행하는 이들은 극히 적다.
그러므로 혹자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약속을 어기지 않는 것이 양자에게 다같이 유리할 때에 약속을 지킨다." 그만큼 사람들은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약속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하신 일방적인 언약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약을 주셨다.
우리들의 생각대로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원하시기 때문에 약속을 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가를 보여주시기 위하여 하신다.
그러므로 인간들 사이의 언약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의심하기도 했다.
또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었는데도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을 때에 그러하였다.
그들은 약속을 가장 먼저 받은 민족임에도 그리스도를 거부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았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진정한 신앙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하나님의 믿음의 모습이다.
죄를 범한 아담의 후손인 우리들은 하나님과 단절된 자들이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언약을 주시고 그리스도안에서 평안을 약속하여 주셨다.
그로 말미암아 성도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들이 되었다.
이보다 더 크고 복된 것은 없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생활 자체가 하나님께 대한 경외에서 출발하고 경외로 끝이 나야 한다.
경외하는 성도들은 언제나 기도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열심히 사는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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