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은혜

하나님께로 나오게 하는 고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6. 1. 17. 11:19
    




하나님께로 나오게 하는 고난..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John Bunyan)은
인생에서 헤어나기 어려운 깊은 수렁을 지나
마지막 벼랑 끝에 섰을 때에
자기의 삶의 처지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만약 예수께서 나를 맞으실 때 칼을 들고 나오실 지라도
나는 그분의 발 아래에 내 몸을 던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만이 나의 최후의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고난의 극한 상황이 바로 예수님에 대한
절박한 신뢰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고난을 당하지 않고도
그 분을 신뢰하고 믿는 것을
더 복되고 귀한 신앙으로 평가하십니다.

그러나 평범한 가운데 사는 사람이나
절망의 깊이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폭풍우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이 폭풍우는 우리를 흔들어 깨우려는
하나님의 사랑이자 은총의 손길입니다.

그래서 C. S. 루이스(C. S. Lewis)는
“고난이란 하나님의 메가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찬양 : 주여우리의 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