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은혜

[스크랩] /17일/ 화요일 ● 우리의 싸움을 싸워 줄 우리의 왕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6. 1. 17. 18:24
2006년 1월 17일 화요일 시리즈QT | 사무엘상 8:10-22
 하나님은 왕정을 요구하는 백성들을 향해, 세속적 왕정이 갖는 치명적인 폐해들을 미리 경고해주신다.

본문 : 사무엘상 8:10-22
10사무엘이 왕을 요구하는 백성에게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말하여 11이르되 너희를 다스릴 왕의 제도는 이러하니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의 병거와 말을 어거하게 하리니 그들이 그 병거 앞에서 달릴 것이며 12그가 또 너희의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을 삼을 것이며 자기 밭을 갈게 하고 자기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 무기와 병거의 장비도 만들게 할 것이며 13그가 또 너희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 만드는 자와 요리하는 자와 떡 굽는 자로 삼을 것이며 14그가 또 너희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에서 제일 좋은 것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15그가 또 너희의 곡식과 포도원 소산의 십일조를 거두어 자기의 관리와 신하에게 줄 것이며 16그가 또 너희의 노비와 가장 아름다운 소년과 나귀들을 끌어다가 자기 일을 시킬 것이며 17너희의 양 떼의 십분의 일을 거두어 가리니 너희가 그의 종이 될 것이라 18그 날에 너희는 너희가 택한 왕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하니 19백성이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20우리도 다른 나라들 같이 되어 우리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하는지라 21사무엘이 백성의 말을 다 듣고 여호와께 아뢰매 22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 하시니 사무엘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성읍으로 돌아가라 하니라 10 Samuel told all the words of the LORD to the people who were asking him for a king. 11 He said, "This is what the king who will reign over you will do: He will take your sons and make them serve with his chariots and horses, and they will run in front of his chariots. 12 Some he will assign to be commanders of thousands and commanders of fifties, and others to plow his ground and reap his harvest, and still others to make weapons of war and equipment for his chariots. 13 He will take your daughters to be perfumers and cooks and bakers. 14 He will take the best of your fields and vineyards and olive groves and give them to his attendants. 15 He will take a tenth of your grain and of your vintage and give it to his officials and attendants. 16 Your menservants and maidservants and the best of your cattle and donkeys he will take for his own use. 17 He will take a tenth of your flocks, and you yourselves will become his slaves. 18 When that day comes, you will cry out for relief from the king you have chosen, and the LORD will not answer you in that day." 19 But the people refused to listen to Samuel. "No!" they said. "We want a king over us. 20 Then we will be like all the other nations, with a king to lead us and to go out before us and fight our battles." 21 When Samuel heard all that the people said, he repeated it before the LORD. 22 The LORD answered, "Listen to them and give them a king." Then Samuel said to the men of Israel, "Everyone go back to his town."

백성들의 집요한 왕정 요구에 하나님은 어떤 반응을 보이셨는가(22절)?
20절 한 절에 “우리”가 몇 번 나오는가?
왕정이 결국 그들에게 초래하게 될 결과는 무엇인가(17절)?
나는 내 자신만을 위해 분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내가 더욱 열심을 품고 섬겨야 할 주의 일은 무엇이 있겠는가?

 Meditation
왕은 그 본질상 '거두는 자'일 수밖에 없다. 왕은 그의 거대한 왕정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인력과 재정을 필요로 하게 되고, 이는 백성들의 가족과 재산으로부터 취하게 된다(10-17a).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버리고 세속적인 절대왕정체제를 선택하게 되면, 그들은 애초의 기대와는 달리 왕과 그의 관료체제를 떠받들기 위해 노예 상태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17b). 이는 파라오 아래에서 종살이하던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열방과 같은 왕'을 요구하는 것은 출애굽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해방과 자유의 은혜를 무효화시키는 어리석은 짓이다.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고집스럽게 왕정을 요구한다. 이는 우선적으로는 여호와에 대한 불신 때문이며, 동시에 세속적인 욕망 때문이기도 했다. 그들은 여호와의 의를 위한 거룩한 전쟁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확대시키기 위한 '우리의 싸움'에 앞장서 나가 싸워 줄 '우리의 왕'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20절). 당신의 삶의 최우선순위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가 되고 있는가(마 6:33)?
출처 : 기도편지 [주만남]
글쓴이 : 박민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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