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은혜

기도로 시작하면(단 9:20∼23)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6. 1. 12:17

들꽃

 

하나님은 기도하는 백성들을 버리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백성들은 결코 망하지 않게 하십니다.

응답 받는 기도는 믿음이 전제됩니다. 하나님은 믿음이 없는 기도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녀가 아빠에게 용돈을 달라고 할 때 주실 줄 믿고 용돈을 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용돈을 달라고 해 봐야 아빠는 주시지 않을 꺼야"라고 생각합니다. 달라고 구하기 전부터 이미 포기해 버립니다. 이런 경우와 같은 기도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계획들을 갖고 계실 것입니다.

자녀 문제, 직장 문제, 사업 문제 등등 많은 문제와 계획들을 갖고 계실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잠언 16:9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잠언 19:21에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고 했습니다.
내가 계획을 세울지라도 그 계획을 이루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기도로 시작하기 전에 우리들이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20∼22).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고하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이상을 깨달을지니라."
가브리엘 천사가 다니엘에게 나타났습니다.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고하러 왔느니라"고 합니다. 다니엘이 기도하기를 시작할 때 하나님은 천사를 다니엘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기도를 시작할 때 하나님의 은총이 임한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요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본문은 그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역사는 기도를 시작할 때부터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언제나 기도를 통해서 나타났습니다.

기도를 시작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기적의 역사를 주십니다.

그러면 기도를 시작할 때 어떻게 시작해야 합니까?

 

죄를 회개하면서 기도를 시작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20).
본문 20절에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및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라고 합니다.
다니엘이 기도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시작했습니까?

먼저 ① 내 죄와 ②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 응답의 축복을 받으려면 먼저 우리 자신들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모든 종들을 위해 "위하여 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장애물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죄 용서함을 받은 우리들도 날마다 실수하고 세상 길로 가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이사야 1:18에 이런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또한 요한 일서 1:9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사 59:2에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기도의 우선 순위입니다(20하).
20절 하반 절에 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까?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에 하나님의 은총과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다니엘이 기도를 시작할 때 먼저 자신의 죄를 회개하므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 거룩한 산을 위하여 기도하므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여기 "거룩한 산을 위하여" 기도했다는 말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 회복을 위하여 기도했다는 말입니다.
다니엘은 지금 바벨론 포로로 잡혀 왔습니다. 나라가 망했고 본국에 있는 성전은 바벨론에 의해서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은 복과 은총과 자비가 성전에서 드린 제사를 통해서 주어집니다.

그런데 그 성전이 무너졌습니다. 이제 무슨 소망과 희망이 있겠습니까? 그 성전이 다시 재건되는 것만이 이스라엘에게 복이 임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하나님께 기도를 시작할 때 먼저 자신들을 죄를 회개하고 나서 그 성전이 재건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기도의 우선 순위입니다.

 

기도하는 다니엘에게 천사가 임합니다(22).
본문 22절에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가로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나왔나니"라고 합니다.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다니엘아"라고 부르면서 다가왔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천사를 통해서 주어졌습니다. 그 천사가 다니엘에게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나왔나니"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서 지혜와 총명을 주신다고 합니다.
그 이상을 깨달을지니라"고 합니다.


다니엘이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모든 역사는 일어납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우리들이 기도를 시작할 때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총이 임합니다.

 본문에서 다니엘에게 말씀합니다.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은총을 입은 자되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의 기적은 우리들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때 주어진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단 10:11에 다니엘을 가리켜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고 합니다. 동일한 말씀이 우리들에게도 임합니다.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일어서십시오. 좌절과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서십시오.

 이런 힘은 기도를 통해서 주어집니다. 기도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단 10:19에 "가로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가로되 내 주께서 나로 힘이 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은총을 크게 받은 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평안이 주어집니다. 강건하게 됩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습니까? 몸이 불편하십니까? 건강이 좋지 않습니까?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기도를 시작해 보십시오.

하나님께 여러분들의 육신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사업을 하고 계십니까? 기도를 시작해 보십시오. 평안함을 주실 것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것입니다.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를 시작하자 은총과 축복을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때 다니엘은 무슨 고백을 합니까?

19절 하반절에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가로되 내 주께서 나로 힘이 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라고 합니다.

힘이 생겼습니다. 그 힘으로 고백하기를 "말씀하옵소서"라고 합니다.

이제 말씀을 듣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신 말씀대로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말씀과 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물을 하늘에 쌓라두라(마 6:19∼20)  (0) 2004.06.02
예수 그리스도는 인생의 문제의 해답이시다.  (0) 2004.06.02
비젼을 가지라  (0) 2004.06.01
하나님의 은혜  (0) 2004.05.31
믿음은 떡과 같다  (0) 200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