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 유치원의 입학식날이다. 처음 유치원에 입학한 어린이들이 옹기 종기 모여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비디오를 찍어주기 위하여 질문을 준비했다.
예림이는 선생님이 무슨 질문을 할까 머리를 이쪽 저쪽 기울이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선생님이 예림이에게 물었다.
"예림아!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예림이는 비디오 카메라를 보면서 크고 똑똑하게 대답했다.
"저는 새가 되고 싶어요"
"새라구?"
"새들은 나무 위를 날아다니면서 벌레를 잡아요. 나는 새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하늘을 날마다 날아다닐 수 있잖아요."
선생님이 예림이에게 다시 물었다.
"예림아 그런데 너는 아침 식사로 벌레를 먹고 싶니?"
"아아니요∼∼."
(책임)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100%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막연히 예수를 믿으면 축복받고 잘산다는 인간적인 욕심만을 기대하지 말자. 예수님을 믿음으로 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도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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