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도움될 예화

매일 동물원에 가도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4. 27. 14:44


어느 마을에 경건한 성도인 척 하면서 매주 예배당에 다니고 있는 품행이 좋지 못한 여자가 있었다. 어느 날 목사님이 여자를 불러 행동에 대하여 지적을 하고 주의를 주었다.
그러자 그 여자가 이렇게 대답했다.
"아니 목사님, 나는 주일이면 빠지지 않고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수요일, 금요일 공적인 예배는 반드시 참석하는 성도입니다."
여인의 변명을 들은 목사님은 조용히 다시 말했다.
"여보시오. 동물원에 매일 간다고 하여 동물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지는 않소!"
(거듭남 / 실천)
☞ 교회에 빠짐없이 출석하고, 십일조를 내고, 봉사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마음의 변화가 없고, 행동이 변화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경건의 중심도 중요하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행위도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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