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토론

감사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축복입니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9. 10. 09:27

감사하라

 

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불구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을 생각할 때마다 아픔이 있습니다.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 전에 그들앞에 펼쳐진 세상은 고난으로 시작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말입니다.

과연 이런  사람들에게  감사할것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질문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정상적인 신체를 가졌다는 우월감의 발로일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때로는 생명의 위대함이 너무 크기때문입니다.

 

출생후  "경직성  사지 뇌성마비"가  되어 서거나  걷는것은  물론   바르게 않거나  기는 일. 뒤집는 것  조차도  전혀  할수없는  상태이며. 몸통은  새우 등처럼  휘어져 있고.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며.  팔과  다리는   자기의  의지대로  펴거나. 굽히지 못하며. 오직  자기 의지로  움직일수  있는것은  오른발  엄지 발가락 일뿐이고,  심한  언어 장애도  있어  자주  대하는 사람외에는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사람. 겨우  조금  움직일수 있는   엄지  발가락으로  타이프를  치는데  두세줄의  문장을  한시간에 걸쳐  글쓰기를 하는 이 사람.
이 사람의  이름은  일본  사람으로   "에도미  야스히로"입니다.
1962년생으로  21세에  세례를  받고.  성령의  은사도  받은  분입니다.
이 분이  1985년  그가  세례를   받고  얼마되지 아니해서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제목은  "아름다운  돌"입니다.


" 23년간  "장애인으로서의  생활"을   해  왔으나. 10년전  참되신 하나님을   만난  후 부터는  이렇게   주님의  쓰임을  받고 있어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이전의 나는  길가의  돌맹이 같은  존재였습니다.
아니  오히려 돌맹이가   인간세상에   더  유익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나는 그저  숨만 쉬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가족에게 부담을  주는 존재였습니다.  아무런 가치가  없어 차라리  없는 편이  가족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존재였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날.  
하나님은  정말   보잘것 없는   이 돌맹이를  주어. 갈고 다듬어  마침내   그것을   다이아 몬드로   바꾸어  주셨던것입니다.
이렇게  돌맹이도  일단  하나님의  손길이  닿으면 곧   보석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이 돌은  보통  다이어몬드와는  다릅니다. 바로  무게  60kg의  다이어몬드입니다. 즉  하나님은  나의 신체를  빛나게  하셨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증거"를  할수 있도록  해 주시니.  정말  그 놀라운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힘든  사명이지만  참고 견디며.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아직  이 다이아몬드는   덜  다듬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손길이  계속  닿아서  
더 기품있고  아름다운  광채를 내고.   손에  잡는 사람마다  
빛의 근원이  되는  참되신  주님을  찬양하지  않고는
견딜수없도록  매끈하고   아름다운  돌이  되고  싶습니다."

또 같은  비슷한  시기에   이런 글도  기록했습니다.
"손과 발과  목과  등.  그리고  눈과  혀와  입술까지도 ---.
그야말로  몸 전체가  움직일수  있는 자유를  박탈당한  나는 그 동안  얼마나  많은  고통속에서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었던가?

만약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미움과  증오심의  칼이 부모님의  마음을  계속  내려쳤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만났을때  예수님의   부드러운  눈빛은 나의  돌같은  마음을   솜처럼  부드럽게  해 주셨습니다."


감동이 되십니까 ?

저 자신은 이 분과  이 분의 글앞에   할 말이 없어져 버립니다.

사지가  멀쩡한  내 자신이  너무도   초라하게  되어져 버립니다. 오리려  내가  돌맹이가  되어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분안에 거하시는   참 좋으신  예수님께서  우리안에도 거하시는데.

우리는  얼마나  찬양을  드리고  감사를 드려야  할까요?
이 순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살기로  굳게  결심하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도 하루  하루  좋은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