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토론

창조가 있으면 종말이 있는 법이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9. 7. 10:10

창조와 종말

 

 

 

1968년 윌(Will)박사와 아리엘 듀란트(Ariel Durant)박사가 역사를 깊이 연구하는 중에 '이 지구촌에 전쟁이 얼마나 있었을까?' 하는 것을 자세하게 면밀하게 계산을 해 보았다. 이제부터 거슬러 올라가서 3421년 동안에 전쟁을 치르지 않은 기간은 불과 286년에 불과했다. 지구촌 역사에는 약 92%의 나날이 전쟁으로 시간을 보냈다.


  성경에는 전쟁이란 단어가 구약에 95번, 신약에 7번, 합계 102번이 나온다. 그러나 전쟁에 관련된 말은 더 많이 나온다. 특별히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은 전쟁에 관한 많은 사건들이 나온다. 요한이 계시를 받은 그 내용을 오랜 기간동안 잘 몰랐다. 그러나 현대전(現代戰)을 보면 요한이 본 계시들이 전쟁 무기인 것을 알게 된다. 성경은 전쟁으로 시작을 해서 전쟁으로 끝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이 911테러 사건으로 아프카니스탄을 공격했다. 특별히 테러의 용의자로 오사마 빈 라덴을 지목하여 공격을 퍼 부었다. 이번에는 후세인을 지목하여 이라크에 막대한 공격을 퍼 붓고 있다. 많은 식견자들은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전쟁을 문명의 충돌이라고 말한다. 문명의 충돌이란 이슬람 문화와 서구 기독교 문화와의 충돌을 의미한다. 종교 전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 그 충돌이 일어나면 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

 

  이슬람 문화와 기독교 문화는 역사에서 가장 많은 충돌을 일으켜 왔다. 두 문화의 시작은 아브라함으로 시작이 된다.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하나는 애굽 사람 하갈의 소생인 이스마엘이요, 다른 하나는 사라의 소생인 이삭이다. 성경은 이삭은 약속의 자녀라고 정의 했고, 이스마엘은 육신의 자녀라고 해서 아브라함의 집에서 추방하도록 했다. 여기서 이삭의 자손은 이스라엘이요, 이스마엘의 자손은 오늘의 중동 국가의 중심이 되는 아랍 민족이다.


  예수님은 세상 끝날에는 무슨 징조가 있느냐는 제자들의 질문에 전쟁, 기근, 지진 등의 소식을 자주 듣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말세에는 전쟁이 있으리라. 지금이 평화시대인 것처럼 보이나 말세의 징조가 계속 보이고 있다. 창조가 있으면 종말이 있는 법이다. 성경은 그 종말의 모습을 전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역사의 종말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자. 종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천국과 지옥)로의 진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