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와 진리

모든 인생은 헛될 뿐입니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8. 12. 09:30

인생허무

 

 

 

모든 인생은 헛될 뿐입니다.

푸른빛을 잃고
나뭇가지 끝에 매달렸던 잎새가
불어오는 바람에
힘없이 떨어지는 것을 바라보며
인생무상을 온 몸으로 느끼게되는
가을이 다가옵니다.

세대는 왔다가 가지만 세상은 변함이 없고
해는 매일 떳다가 지고
그 떳 던 곳으로 빨리 되돌아가며
바람은 남으로 불고 북으로 불다가
돌고 돌아 다시 돌아가고
모든 강물이 바다로 흘러도
바다를 다 채우지 못하며 그 물은 강으로
되돌아가 다시 바다로 흐릅니다.

이렇게 변함 없이 순환하는 대자연에 비해
인생은 너무나 짧고 덧없으며
아무리 많은 것을 보고 들어도 만족함을 모릅니다.
이 세상에서 유한한 존재인 인간은
짧은 순간만을 무의미와 고통 속에서 살다가
본향으로 가기 위해 떠나야 합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덧없으며 그 무엇으로도
참 만족함을 누릴 수 없으며
인생을 사는 동안
애써 수고함이 무익할 뿐입니다.


영원하시며 절대 자이신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사실과
하나님께서 홀로 전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섭리하신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무신론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생은
인간의 근본 출발점과 근거를
상실한 것이므로 지극히 무의미하며
절망적인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의 범죄로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긴
인간에게 다가오는 인생의 허무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보편성과
인간이 할 수 있는 어떤 수단에 의해도
결코 극복되지 않는 필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혜의 왕인 솔로몬은
이 사실을 일찍이 깨닫고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 도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허무로
끝나 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구원주요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 자가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끊어진 교제가
다시 회복되어야 합니다.

인생의 허무는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외에
어떤 방법으로도 극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 복음 14장 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