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독특한 기능
저는 최근에 어떤 선교회에 헌신한 한 여자 선교 후보생에 관하여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전에 공산주의자였을 뿐만 아니라
자기 대학의 공산주의 서클에서 서기일까지 맡아 보았습니다.
그녀를 사로잡아 회심의 과정을 출발시킨 것은
어느 설교나, 연설이나, 변증서가 아니었고, 논리적인 논증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어떤 동료 학생의 매일의 삶과 행실을 관찰해 본 결과였습니다.
이지적으로 본다면 바로 그 동료 학생은 이 공산주의자와 동등한 범주에 넣기에 합당치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소녀의 삶과 행실 속에서 본 것이 그녀를 그렇게 사로잡고 정죄했습니다.
그녀가 그 본 것에 어찌나 매력을 느꼈던지 급기야 그녀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그러므로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문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독특한 기능입니다.
요한복음 17장 강해 2권 / 1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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