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열정을 가지라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7. 9. 10:24

변화

 

사람들 중에는 책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책망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책망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책망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누가 나에게 책망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복된 일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책망도 하지 않는다. 또 나에게 가능성이 보인다는 뜻이기도 하다.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꾸지람이나 책망도 하지 않는다. 포기하는 것이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기를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나 책망이 없으면 그는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라고 하였다(히 12:8).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때에 낙심하거나 이를 경히 여기지 말라고 하셨다(히 12:5).

참된 신자는 하나님의 칭찬보다는 책망에 귀를 기울이는 신자이다.

성도들이 열심을 내다가 신앙의 열정이 식어지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주님과 처음 만났을 때는 자신의 생명이라도 바쳐 헌신할 것을 맹세했던 믿음들이 점점 식어지기 시작한다.

목사님의 설교가 은혜스러워 한 말씀도 놓치지 않으려고 메모하고 집회에 한번 빠지면 듣지 못하여 안달이던 일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목사님의 설교를 시계 바늘 소리 듣는 것 같이 무반응으로 흘려 보낸다.

 예배는 형식적이고 기술적인 테크닉만 남게 되고 가슴은 식어지고 지식만 늘어서 비평하고 따지는 일들만 늘어나게 된다.

처음 믿을 때 봉사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여 목사님 시켜주시지 않을때는 서운했으나 이제는 목사님의 새로운 제안에 이제 그것이 그것이지 하면서 움직여지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에게 절차를 무시했다며 어느새 일하는 사람들의 걸림돌이 되어 있다.

교회가 자신들을 알아주지 않는다. 자연히 자신들을 인정해 줄 수 있는 교회들을 찾아 기웃거리고 아니면 세상의 사람들과 어울리기 시작한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형편을 진단해 보자.

내 신앙은 과연 어떤 형편에 처해 있는가?

 걱정 없는 풍요한 생활 속에서 신앙은 병들고 영적인 눈이 멀어 가는 것을 알지 못했는가?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책망하신다. 회개하자. 그리고 열심을 내자.

주님을 향해 불타던 바울의 열정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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