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가난과 복음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6. 15. 17:46

평강부인^^

 

성경에는 가난한 자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여러 곳에서 말씀하고 있다.

친히 고아와 과부의 하나님이 되신다고 말씀하셨을 뿐 아니라 만일 약한 이들을 해롭게 하면 나의 노가 맹렬하므로  너의 아내는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되리라고 말씀하셨다.

외롭고 힘없는 사람들을 깊이 사랑하시고 계시는가를 잘 표현하신 말씀이다.
 성도는 늘 약한자에 대한 한없는 애정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봔 다이크라는 사람은  우리가 비록 가난할지라도  나보다 더 가난한 사람을 생각 할 줄 알아야 하고,  누구나 도움을 받는 것을  좋아 하는 성품을 버려야 하고 남을 도울 때에  영육 간에 점점 성숙하여 진다고 했다.
  미국의 철강왕으로 불리우던 거부 카네기에게  신문 기자기 묻기를 당신이 성공한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 비결을 오늘 미국 청년들에게 말해 주시요 했을 때 그는 서슴치 않고  성공의 첫째 비결은 내가 가난한 집안의 가난뱅이 아들로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했다.  내가 가난한 가정에 태어났기 때문에 가난을 잘 알고  가난을 이길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문필가였던 카네기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근대의 가장 성공한 사람으로 불리우는 39명의 인물 전기를 쓴 후에  사람이 성공 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  그 공통점을 살펴 보았는데  39명 중의 31명이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공통점을 발견 할 수 있었다는 것이요  대부분이 신앙인이었다는 공통점을 발견 했다는 것이다.  즉 성공의 공통점으로 가난과 신앙이 공통 분모 였던 것이다.
  그후 다시 세계에서 가장 큰 성공자로 불리우는 사람  42명을 뽑아서  그들의 전기를 저술했는데 그때에도 42명중 32명이  가난한 집에 태어났을 뿐만 아니라  가난이 성공의 디딤돌이 되었음을 발견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가난한 집에 태어남은  인생에게 결코 불행이 아니라  오히려 성공할 가장 많은 잠재력을 가진 것이다.  나면서부터  은 숟가락을 입에 넣는 자는 인생을 바로 배우기가 대단히 어렵다고 한다.
  괴테와 같은 사람은 눈물 묻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자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했다.  가난은 때로  인생을 인간답게 하고 삶의 깊이를 발견하게 한다.  그러나 결코 가난 그 자체가 자랑이거나 가난 그 자체를 붙잡고 살아서는 안된다. 성도는 가난의 노예가 되면 안된다. 
  가난의 노예가 된 사람은  소망없는 생활을  할 뿐아니라 게으름의 노예가 되고 만다. 이러한 사람은 놀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요  인색한 사람이요, 생활에서 불평 불만 걱정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가 비록 가난하게 산다고 할지라도 가난의 노예가 되면 안된다. 
  설사 내가 가난하지 않더라도 가난한 이웃이 있다면  결코 그 삶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놀고 먹는자를 이웃 삼으면  불행해질 것이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구제의 효율성을 살리기 위해서  그들의 구제금을 사도들의 발 앞에 갖다 놓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