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만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더라면 그들에게는 평강의 길이 주어지게 돼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순종하지 않았다.
평강이 무엇인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평강의 의미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두려움에 불안해하던 제자들에게 나타나 하신 첫 번째 축복이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였다.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들에게 들려준 축복의 말씀 첫마디가 평강이었다면 평강이라는 것이 얼마나 귀한 보배인지를 알 것이다.
평강은 평화와 건강, 그리고 염려가 없는 상태를 말한다.
매일 전쟁에 시달리는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평강은 엄청난 꿈이요 희망사항이다. 경제난은 모든 가장들에게 무거운 짐이다.
그래서 경제를 전쟁에 비유하곤 하지 않는가? 평강이란 그럴 염려가 없는 최적의 상태를 말한다.
평강의 길을 어디서 찾겠는가?
정치가 국민들에게 평강의 길을 줄까?
노벨 평화상이 평강의 길을 줄까?
그것도 아니다. 결코 사람은 평강의 길을 줄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고난을 극복한 이들에게 평강의 복을 주신다.
평안은 그냥 오지 않는다.
우리가 많은 시련과 고난을 통해야 강인하게 되며 나중에 다른 고통이 올지라도 불안과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평안을 유지하며 하나님께 찬양드릴 수 있다.
밥상 앞에서 자꾸 밥투정하는 자녀는 영양 실조에 걸리고 몸이 허약해 잘 자라지 않지만, 반면에 주는 대로 무엇이든지 잘먹는 자녀는 건강하고 튼튼하다. 시련과 고난은 외면하고 좋은 일만 편식하는 성도는 허약해지고 만다.
그러나 시련과 고난의 밥상이 다가오면 "주여,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유익이 되니까 보내주셨지 손해 될 것을 보내 주셨겠습니까? 주여, 감사하게 받아들입니다"라고 고백하면서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성도는 강인해지고 생활에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증거 하다가 많은 핍박과 고난을 당했으며 수없이 감옥에 들어가 육체의 괴로움을 당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통해 강인한 복음 전도자, 성숙한 지도자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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