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 "모던타임스" 등 영화 역사상 불후의 명작을 남김 찰리 채플린은 영국에서 태어났으나 주로 미국에서 활동을 했다.
그는 깊숙이 눌러 쓴 실크 모자와 코밑의 짧은 수염 그리고 가랑이가 넓은 바지에 지팡이를 짚은 독특한 분장을 하고는 날카로운 사회 풍자와 뛰어난 인간 관찰을 바탕으로 한 연기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엘리자베스 여왕도 그의 공로를 인정해 기자 직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그런 찰리 채플린의 네 번째 아이가 태어나자 수많은 사람들이 축하하러 왔다. 축하객 중에는 유명한 아인슈타인도 있었다. 아인슈타인은 채플린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축하합니다. 아이가 참 귀엽군요."
아인슈타인이 채플린의 손을 잡으며 채플린을 축하하고는 그의 연기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채플린씨, 선생의 훌륭한 연기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줄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 말을 듣자 채플린은 익살스럽게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명성에 미치겠습니까? 선생님께서는 전 세계에서 존경을 받고 있지요. 그러나 아무도 선생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유명한 / 다르다)
☞ 누구나 다 예수님을 믿는다 하지만 누구나 다 성령에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믿을 때에 성령을 선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성령님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성경을 읽고 머리로 판단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말자. 우리의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를 때에 성령님은 우리와 동행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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