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도움될 예화

익숙해지는 삶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4. 27. 08:48

한 젊은이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몽땅 탕진해 버렸다. 그렇게 되자 그동안 그의 곁에서 함께 지내던 친구들도 모두 그의 곁을 떠나버렸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해 하던 그는 부모님과 가장 친했던 부자인 아저씨를 찾아가서 도움을 청했다.
"아저씨.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돈도 없고 친구들도 모두 제 곁을 떠나가 버렸습니다."
아저씨가 대답했다.
"아무런 걱정도 하지 말게. 모두 다 잘 풀릴걸세."
그 말에 희망을 얻은 젊은이는 눈을 반짝이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제가 다시 예전처럼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겠다는 말씀이십니까? 아니면 저희 아버님이 혹시 저가 모르는 재산이라도 또 있다는 것입니까?"
"아닐세. 자네가 곧 무일푼으로 외롭게 살아가는 데 익숙해 질거라는 말일세."
(익숙하다 / 무감각)
☞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우리는 우리의 판단대로, 우리 습관대로 사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라 시인하고 주님을 나타내며 증거하는 삶에 익숙해지는 우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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