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토론

"내 이익이 우선 인간의 본성 죄책감에서 벗어나야"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4. 26. 10:41

"공동체의 이익을 나의 이익보다 우선하여 남들에게만 유익한 희생을 치르는 것과,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나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 중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두 번째를 선택할 것이다.

독일 작가이며 커리어 컨설턴트인 요제프 키르쉬너(70)는 '이기주의 전도사'다. 1976년에 쓴 '이기주의자가 되는 기술'(한국판 제목:이기주의자로 살아라)은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전 세계 14개국에서 번역, 출간하였다.

그 후 '이기주의자 트레이닝'(5월 초 해냄에서 출간 예정), '이기주의자 바이블' '조작을 물리치는 법' '행복하게 사는 기술' '싸우지 않고 승리하기' '네 뜻대로 살아라' '자유와 행복은 자신의 힘에서 나온다' 등 그의 저서들은 대부분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키르쉬너가  제시한 건강한 이기주의자가 되는 7가지 습관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단계: 나는 누구인가,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일은 모두 놓아버린다. 그럼으로써 자기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 2단계: 인생에서 무언가 바꾸려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 3단계: 자신만의 인생 계획을 만든다.

△4단계: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데 가로놓인 장애물을 인식한다. 

 △5단계: 스스로를 늘 재충전하고 영감을 줄 수 있는 기술을 배운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의 간섭에서 좀더 자유로워진다.

 △6단계: 자신에 대한 믿음이 모든 두려움보다 훨씬 더 강해질 때까지 날마다  훈련한다.

△7단계: 내 생각과 행동을 스스로 컨트롤한다.

그래야 성공과 실패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 이기주의자가 되는 것은  악인이 되라는 게 아니다. 죄책감에서 벗어나 가장 먼저 자신을 생각하라는, 알고 보면 아주 간단한 법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