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여행하던 탐험가 존슨과 에릭은 여러명의 안내자들과 함께 어두운 밤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산길을 걷다가 갑자기 에릭이 발을 헛디뎌 물살이 거센 강물 속으로 떨어졌다. 그 모습을 본 존슨은 아무 주저함없이 즉시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 에릭을 구했다. 급류에 휩싸여 죽을 고비를 겨우 넘긴 에릭은 커다란 바위에 글을 새겼다.
'이 곳에서 친구 존슨이 에릭의 생명을 구했다.'
며칠이 지났다. 목적한 곳에 갔다가 돌아오던 중 지난번에 존슨이 에릭의 생명을 구한 장소를 다시 지나치게 되었다. 그들은 글씨가 새겨진 바위 위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런데 아주 사소한 말다툼을 하다가 결국 존슨이 에릭에게 주먹까지 휘두르게 되었다. 몸싸움까지 벌렸던 에릭은 잠시 후 일어나더니 아무말 없이 그 바위 옆에 펼쳐진 모래사장으로 걸어가 이렇게 썼다.
'이 곳에서 친구 존슨이 아무것도 아닌일에 에릭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곁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안내인이 물었다.
"왜 지난 번에는 바위 위에 글을 쓰더니 오늘은 모래 위에 씁니까?"
에릭이 대답했다.
"내 친구 존슨의 용감하고 우정 어린 행동은 가슴 싶숙이 영원히 간직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가 나의 마음에 입힌 아픈 상처는 저 모래 위로 바람이 불어와 글자가 지워지기 전에 나의 기억에서 먼저 날아가버리기를 바랄 뿐입니다."
(기억 / 새기다)
☞ 우리에게 좋은 기억을 준 사람도 있으며 나쁜 기억을 준 사람들도 있다. 우리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나쁜 기억을 준 사람들은 빨리 잊어버리고 그들을 용서하자. 그 반대로 우리에게 좋은 기억을 준 사람들은 잊지 말고 찾가가서 인사하고 은혜를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곳에서 친구 존슨이 에릭의 생명을 구했다.'
며칠이 지났다. 목적한 곳에 갔다가 돌아오던 중 지난번에 존슨이 에릭의 생명을 구한 장소를 다시 지나치게 되었다. 그들은 글씨가 새겨진 바위 위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런데 아주 사소한 말다툼을 하다가 결국 존슨이 에릭에게 주먹까지 휘두르게 되었다. 몸싸움까지 벌렸던 에릭은 잠시 후 일어나더니 아무말 없이 그 바위 옆에 펼쳐진 모래사장으로 걸어가 이렇게 썼다.
'이 곳에서 친구 존슨이 아무것도 아닌일에 에릭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곁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안내인이 물었다.
"왜 지난 번에는 바위 위에 글을 쓰더니 오늘은 모래 위에 씁니까?"
에릭이 대답했다.
"내 친구 존슨의 용감하고 우정 어린 행동은 가슴 싶숙이 영원히 간직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가 나의 마음에 입힌 아픈 상처는 저 모래 위로 바람이 불어와 글자가 지워지기 전에 나의 기억에서 먼저 날아가버리기를 바랄 뿐입니다."
(기억 / 새기다)
☞ 우리에게 좋은 기억을 준 사람도 있으며 나쁜 기억을 준 사람들도 있다. 우리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나쁜 기억을 준 사람들은 빨리 잊어버리고 그들을 용서하자. 그 반대로 우리에게 좋은 기억을 준 사람들은 잊지 말고 찾가가서 인사하고 은혜를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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