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아울러 그 뜻을 행하는 힘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를 성장시켜서 당신을 기쁘게 하며 당신의 뜻을 이루도록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해 일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에게 사명을 주실 때에는 반드시 그 사명을 이행할 수 있는 힘도 함께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환상을 보내시며 동시에 힘도 보내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을 다스리시는데,
각기 그 형편과 처지를 따라 필요한 대로 주신다.
건강·지혜·권능·물질·지식·사회적 지위·가족 등 그 밖에 무엇이든지 하나님 자신의 거룩하신 뜻이 있으므로 각기 적당한 축복과 은혜를 주신다.
하나님께서 이같이 하시는 이유는 그 사람이 그 주신 바 축복을 선용하여 결국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는 목적에서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신에게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가를 잘 알고, 연구하여 그 뜻에 맞도록 살아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지혜나 권능이나 물질이나 지식 등이 자신이 잘나고 똑똑해서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러한 것을 주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
우리 인간에게 있어 권능은 자신을 위하여 쓰기 쉬운 것이다.
그 능력으로 인하여 교만하게 되고,
자신 만만하게 되지만 그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권능을 주신 것은 결코 자신을 위하여 쓰여서는 안 된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거룩한 사업을 위하여 쓰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우리 성도들은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크신 권능을 의지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