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신앙고백에 굳게 서다2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4. 16. 16:35

예레미아 1:12,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니라." 우리는 그를 향해 말씀을 붙잡고 있다. "아버지, 여기 예수를 통해 당신이 말씀하신게 있습니다. 또 바울을 통해 말씀하신 것도 있습니다. 당신의 예언자들과 사도들을 통해 말씀하신 것도 있습니다. 여기 당신의 사랑받는 사도 요한을 통해 주신 것도 있습니다. 그것을 의지하고 행동합니다. 그 내용대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예수의 위치를 대신한다. 예수가 한 것처럼 행동한다. 아버지의 뜻을 예수가 세상의 삶을 통해서 행한 것처럼 나도 한다. 예수와 나는 하나다. 그처럼 행동한다. 그의 뜻과 내 뜻은 연결되어 있다. 한 팀이 되었다. 얼마나 아름다운가.

우리는 말한다. "아버지, 예수께서 하늘로부터 당신의 뜻을 행하려 오신 것처럼 저는 하늘로부터 당신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빌립보서 4:11∼13,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절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여기 바울이 "일절의 비결을 배웠노라"고 한 것을 주목해 보라. 우리가 상황의 지배자가 될 때 그리스도 안에 있는 특권을 소유한 것을 알게 된다. 말씀은 실체가 된다. 그래서 "나는 아버지가 내게 원하시는대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내 속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시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하시는 것처럼 우리는 말한다.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나는 지배자다. 내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기 때문이다.(요일 4:4) 이제 삶의 비밀이 그의 말씀 안에 사는 것임을 알았을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빌립보서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은 우리의 공급원이시다. 그의 뜻만큼이나 무한하다. 그의 뜻만큼 우리의 능력도 그렇다. "내 아버지께서 공급하시리라." 반복해서 자신에게 말하고 또 말하라.

마태복음 6:26∼33, "너희 천부께서 그들을 먹이시느니라." 여기서 그리스도는 새들을 비유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32절,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의 안에 쉬라. 우리는 그의 자녀다. 가족이다. 포도나무의 가지이다. 그가 포도원지기로 포도원을 돌보신다. 그는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다. 우리는 불신 세상을 향한 그의 연결점이다. 세상 사람들과 교회 사이의 연결점이다. 우리가 그의 생명과 성품을 가졌다. 우리는 그의 빛과 지혜를 가졌다. 그의 사랑을 가졌다. 우리는 하나님을 모셨다. 그에게 그의 자리를 드림으로 그 분이 마음대로 우리를 사용하시게 된다.

요한일서 3: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자녀로서의 위치를 점하라. 자기의 할 일을 하라.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이행하라. 우리는 그의 의이다. 그렇다. 우리는 그의 의로운 자이다(히 10:38).

우리는 믿음으로 행동해야 하고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왜? 우리가 그를 영화롭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믿을만함과 우리가 의의 열매를 맺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의란 아버지의 면전에 아무런 죄의식이나 열등감 없이 당당하게 서는 능력이다. 그가 우리를 의롭게 만드셨다. 그가 하신 일을 무시해서는 않된다. 우리는 그가 우리에 대해서 말씀하신 그대로이다.

요한일서 5:4,5,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의 신앙이 우리를 정복자의 가족이 되게 한다. 우리의 신앙이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게 한다. 우리 신앙이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고 하나님의 새피조물이 되게 한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하나님의 정복하는 아들로 세상을 향해 선다.

고린도후서 10:3∼5,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여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쉽게 번역하면 이렇다. "인간이지만 나는 인간적 무기로 싸우지 않는다. 내가 사용하는 무기는 감각적인게 아니라 적의 모든 진지를 진멸하기 충분한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것으로 인간의 이성을 이긴다. 하나님의 진리를 대항해서 높아진 성벽을 부순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존재인지 몰랐다. 히브리 4:16에 있는대로 당당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가가라는 초대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 은혜의 보좌는 사랑 선물의 보좌이다. 사랑이 사랑을 만나는 보좌이다. 사랑이 세상을 축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우리를 자신의 의로 의롭게 만들었다. 그는 우리를 그의 능력으로 강하게 만들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의 원수들을 승리자로 마주한다.

믿음의 방패, 곧 하나님 말씀 안에 조용한 확신은 원수의 모든 불화살을 막는다. 성령의 검은 혈과 육의 인간을 향해서가 아니라 원수를 향해서 사용할 것이다. 무엇이 성령의 검인가? 하나님의 말씀이다. 에베소서 6:10∼18은 무기창고와 같다. 원수와 싸울 무장을 하라. 우리는 사람들을 상하게 하려고 검을 사용하지 않는다. 원수와 싸우기 위해 우리의 기도가 예수의 기도와 똑같이 응답된다는 조용한 확신 속에 "성령으로 모든 간구와 기도를 한다."

우리는 예수께서 나사로의 무덤에서 했던 것처럼 하늘을 우러러 말할 수 있다. "아버지, 내 기도를 항상 들으심을 감사하나이다." 고린도전서 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을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믿음 소망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이 주신 직분  (0) 2004.04.20
음악의 기능  (0) 2004.04.19
진정한 자유는 ?  (0) 2004.04.19
문화적 기독교  (0) 2004.04.19
신앙고백에 굳게 서다  (0) 200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