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구두닦아 모은 200만원 이웃돕기 선뜻

지난 6년간 매일 수익의 일정액을 동전으로 모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한 구두미화원이 올해에도 소중한 성금을 전했다.
주인공은 충남 천안시청에서 구두를 닦는 명덕식(58)씨. 그는 지난해 일터에서 모은 동전이 담긴 돼지저금통 4개를 천안시청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에 지난달 25일 전달했다.
30년 가까이 천안시청에서 구두를 닦아온 명씨가 1년 동안 구두를 닦아주고 손님들로부터 받은 동전은 52만6천340원. 6년 전부터 지금까지 200만원이 넘는 돈을 성금으로 내놓고 있다.
처음에는 구둣방 장판 밑에 동전을 모았으나 쉽게 부식돼, 지난해부터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왔다. 적은 수입으로 장애인 아내와 살면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온 그의 선행이 더욱 돋보인다.
명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05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6년간 매일 수익의 일정액을 동전으로 모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한 구두미화원이 올해에도 소중한 성금을 전했다.
주인공은 충남 천안시청에서 구두를 닦는 명덕식(58)씨. 그는 지난해 일터에서 모은 동전이 담긴 돼지저금통 4개를 천안시청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에 지난달 25일 전달했다.
30년 가까이 천안시청에서 구두를 닦아온 명씨가 1년 동안 구두를 닦아주고 손님들로부터 받은 동전은 52만6천340원. 6년 전부터 지금까지 200만원이 넘는 돈을 성금으로 내놓고 있다.
처음에는 구둣방 장판 밑에 동전을 모았으나 쉽게 부식돼, 지난해부터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왔다. 적은 수입으로 장애인 아내와 살면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온 그의 선행이 더욱 돋보인다.
명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05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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