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도움될 예화

왜 고통을 당하셨는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12. 14. 10:07

삶의 고통

 

죠오지 W. 트루엣 목사가 들려준 두 사람의 젊은 엄마에 관한 얘기입니다.
어떤 엄마의 아기가 죽어 트루엣 목사는 장예식을 집례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세속적이었으며 하나님 없이 살아왔습니다.

 따라서 트루엣 목사가 그들에게 손을 뻗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는 교회와 그리스도께도 그들을 초대했습니다.

그들은 예배시간에 참석했고, 그후 주일 밤 집회에 몇 번 나왔습니다.

 마침내 그들은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충성스러운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하나님의 위로가 그들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그런 후 어느날 트루엣 목사는 또 다른 장례식에 집례를 해 달라고 부탁받았습니다.

또 다른 엄마가 어린 딸을 잃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 엄마는 그리스도인이 아니었으며 크게 마음에 상함을 입었고 비참한 지경에 있었습니다.
목사는 위로될 만한 성경말씀을 읽어 주고 진실되게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부드러운 말로 위로해 주었고 중창단은 위로의 찬송을 불러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그 찢겨지고 상한 엄마의 마음에 와 닿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를 알게 된 첫번째 엄마가 조용히 그녀 곁에 다가서서 속삭였습니다.
"이봐요, 제니. 모든 일이 잘 되어 가고 있어요."
"아냐, 마리아. 전혀 그런 것 같지 못해요. 모든 일이 어두워만 가고 잘못되어 가고 있어요."
"하지만 나는 이 모든 일을 이미 다 겪었어요. 하나님은 저를 위로해 주셨어요.

그러니 당신도 위로해 주실 거예요. 그리스도만 믿고 꼬옥 그를 붙드세요.

그러면 그는 당신이 잘 헤쳐나가도록 도우실 거예요."


트루엣 목사님은 말하기를 두번째로 슬픔을 당한 엄마에게 자신이 한 달 동안 위로 했던 것보다 첫번째 엄마가 더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고난을 겪었던 분이 고난의 아픔을 알고 우리가 고난을 당할때 동정해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헛셀포드의 <가상칠언> 강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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