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와 진리

성화의 성경적 의미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11. 12. 14:04

성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성화의 길이다.

요한웨슬레는 <거룩하지 못한 자는 주를 볼 수 없다>고 하였다.

성화의 길은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건너야 할 넓고도 깊은 강이다.

 그리스도인은 먼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됨으로써, 즉 <거듭남>을 통해 <위치상> 하나님께 옮겨 가게 된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것이며, 세상의 다른 모든 것들과 구별되어지는 것이다.
 이때의 성화는 육체적인 상태를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아니며, 어떤 특정한 개인에게만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심(칭의)으로 인하여 시작된다(롬3:21 이하).

 성별된 위치에 선 그리스도인은 점진적으로 성화의 과정을 밟게 된다.
그리스도인의 성화는 "신의 성품에 참여했을 때"(벧후1:4),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을 때"(고후5:17), "거듭났을 때"(요3:3,7) 시작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통해서 점차 품성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감으로써 완전한 성화의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즉, 그리스도인이 죄를 용서받고 의롭다고 하심을 받아 거듭난 후 그 상태로 머물러 있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함으로써 완전한 성화에 이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진적 성화는 처음 의롭다 칭함을 받았을 때와는 달리 인간의 노력 여하에 따라 성화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친 후에야 그리스도인은 <완전한 성화>의 단계에 도달하게 된다.


 이는 인간이 완전하게 성화 또는 성별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가장 중요하게 추구해야 할 단계이다.
 그리스도인이 의롭다 칭함을 받은 후 날로 새로와지고 완전한 성화에까지 도달하려면 장기간의 점진적 성장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완전한 성화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완전한 성화>란 인간 속에 있는 불미스럽고 하나님께 위배된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말과 사고와 행동이 순전히 사랑의 법에 지배되어야 완전한 성화를 이룰  수 있게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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