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의 원리3 - 구원의 확신

 

 

두번에 걸쳐 신앙생활의 원리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제 세번째로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고 간과되어서는 안될 구원의 확신부분에 대하여 나누어 볼까 합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교회생활을 하신지 무려 20년이 넘어섰습니다.

그런데도 구원의 확신이 없이 종교생활화 된 석고화되고 고착화된 모습으로

자신은 물론 잘 믿고 있다고 착각하면서...살아왓습니다.

그러다가  구원의 확신에 대한 질문을 하였을때...

굉장히 난감해 하면서...

그것이 무슨 상관인가 하듯하시더니...

구원의 확신에 대한 말씀을 나눌때에 

비로소 자신이 무엇인다 놓치고 빠진 자신의 신앙의 모습을 확인하였다는 고백과

함께 자신의 신앙생활을 바로 해야 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성도가 세상 사람들과 다른 것이 있다면 바로 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세상가운데 동일하게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뜻을 붙잡고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에 이를 것이라는

확신속에 세상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고자 노력하고 애쓰는 모습이..

진정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행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원의 확신

 

성경의 근거

1) 신자는 자신이 구원받은 사실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구원의 확신은 성경에 근거해야 한다(요6:47).

엄격한 종교생활이나 전보다 경건해진 느낌이나 감정만으로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는 생각을 한다면 자신을 속이는 것이된다.

2) 많은 사람들이 구원문제와 관련하여 불안해 하는 것은 대개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과, 십자가, 그의 무덤과 부활 사건은 모두가 사실이며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서 구원이 시작된다.

3) 성경은 사람의 믿음이 객관적 진리에 근거할 때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구원의 확신을 갖고자 하는 사람이 감정이나 체험을 추구하게 되는 것은 성경을

통하여 약속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요1:12, 요5:24).

4) 구원의 확신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가능하다.

성도의 특권은 그가 영생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는 점이다(요일5:13).

만일 성도가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요한일서에 기록된 말씀을 인정치 않는 행위이다.

 

 확신이 주는 유익

1) 구원의 확신은 영적인 기쁨을 준다. 성령이 함께 하신다.

이 기쁨을 지속적으로 자신 속에 간직하려면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과 끊임없는 기도생활이 유지되어야 한다.

 2) 구원의 확신이 있는 신자는 영적인 안전을 경험한다.

때로 이러한 확신이 있는 신자도 세상의 유혹에 빠져 온전한 신앙생활을 유지하지 못하여 구원의 즐거움을 잃어버리는 수가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믿음이 아무리 연약할지라도 구원의 확신을 주신 그리스도는 결코 변치 않으신다(히13:8)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3) 구원의 확신은 신자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신자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살게 된다(빌4:13).

 4) 구원의 확신은 봉사의 동기를 부여해 준다.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깊이 이해하게 되면 그는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봉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