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정에는 세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첫째가 주님과 영광돌리는 삶을 살라는 마음에서 "주영"이라고 지었고
둘째가 주님의 은혜가운데 삶을 살라는 마음에서 "주은"이라고 지었고
세째가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라는 마음에서 "주찬"이라고 지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이름은 제가 총각때...고3학생일때부터 지었던 이름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우리 가정의 세자녀는 잘 양육받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최근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어제 주영이가 학교에서 여자친구와 놀다가 돌을 던졌나 봅니다.
그런데 그 여자아이 어머니가 난리가 났습니다.
돌던진 주영이 엄마는 손이 발이 되도록 용서를 구했죠...
그리고 주영이 종아리는 불이 났었죠^^
자녀를 잘 가르치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어야 할텐데.....
어린이 주일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어린이 주일의 유래는 미국에서 비롯되었다.
1856년 레오날드 목사님이 어린이들을 훌륭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기 위해 교회의 강단을 꽃으로 장식한 후에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안고 축복의 안수기도를 해 주었다.
이것이 어린이 주일의 시작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민족 정신을 심어 주고자 방정환 선생님을 중심으로 "색동회"가 조직되어 1922년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했다.
그후 1946년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변경하여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
미국에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훌륭하고 유능한 그리스도인을 만들기 위하여 시작이 되었고,
한국에서는 민족의 혼을 깨우기 위하여 시작이 되었다.
어린이는 미래의 주인공이며, 기둥들이다.
어린이는 새싹으로 시작하지만 기둥으로 서 있다.
어린이는 꽃처럼 예쁘다가 열매로 기쁨을 주는 자이다.
어린이는 손님처럼 대우받다가 주인이 되어 효도한다.
어린이는 축복받으며 자라지만 축복 주는 주인공이 된다.
꾸지람 속에 자란 아이는 비난하는 것을 배운다.
미움을 받으면 자란 아이는 증오를 배우며 자란다.
매를 맞으면 자란 아이는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된다.
놀림을 당하며 자란 아이는 수줍을 타게 된다.
사랑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
용서받은 경험이 있는 아이는 남을 용서할 줄 안다.
관용속에 자란 아이는 참을성이 있는 사람이 된다.
격려 받으며 자란 아이는 자신감을 갖고 자란다.
칭찬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감사할 줄 안다.
공정한 대접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올바름을 배우게 된다.
안정 속에 자란 아이는 믿음을 갖게 된다.
기도 속에 자란 아이는 희망을 꿈꾸는 사람이 된다.
하나님 말씀으로 자란 아이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는다.
교회 속에 자란 아이는 사무엘와 같은 사람이 된다.
부모의 사랑 속에 자란 아이는 모세와 같은 사람이 된다.
믿음으로 자란 아이는 디모데와 같은 사람이 된다.
섬김의 훈련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유능한 지도자가 된다.
예수님에게 축복받으면 자란 아이는 축복을 주는 자가 된다.
어린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막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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