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침체를 당할때에....

 

 

 그리스도 사역자들 뿐만 아니라 신앙인들에게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영적침체가 올 수 있습니다.

 힘이 빠지고, 만사가 귀챦고, 가라안고, 무거우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의기소침합니다.
자신의 무익함과 매마름에 깊이 빠질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형편없은 모습이 외면에는 잘 나타나지 아니한 것 일까요.
그 이유가 있습니다.

 

성경의 능력의 선지자였던 엘리야을 보겠습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상에서 불의 응답을 받고 그 이름이 천하에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온천하에 알렸습니다.

그런 엘리야 본인은 이상하게도 커다란 영적 침체에  빠져듭니다.
이세벨의 위협에 그만 겁을 집어먹게 됩니다.

 이것은 엘리야가 영적혼돈에 빠져든것을 말합니다.

그런 엘리야가 브엘세바 쪽으로 도망갑니다.
그리고 데리고 온 사환을 그곳에 남겨두고. 홀로 하루길을  행하여  어느 로뎀나무아래에  
쓰러집니다. 이것이   최소한의  남아있는  영력의   행위입니다.
엘리야가   그토록   침체에  빠져서  죽기를  구했던  모습은 아무도  볼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엘리야가  그  연약해진  모습을  백성들 앞에  보이지 아니했던 것입니다.
그 사환에게도  보이지 아니했던 것입니다. 기진 맥진 한 자이지만   자기로 인해서    백성들의   어린  영혼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그럼   이러한  엘리야의  약해진 모습을   성경에는  기록했을까요,
나중   시간이  흐른다음에  엘리야가  이 때의  자기 모습을 제자  엘리사에게   고백했을것입니다.

엘리사에게는  그런  약한 모습을   고백해 주는 것이  엘리사에게는 더 도움이  되겠기에  한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나중에  성경에도 기록으로 남게 된 것일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우리 주님은  너무  좋으십니다.
이런  자질 구레한,   부수러기만도 못한   영적 조각들을   주어 모아서 다시  신선한   떡덩이로  만드시는것이  주님의  솜씨입니다.

진실로 여기 있음은  참으로 은혜요  긍휼입니다.

그러면  영적 침체일때  어떻게  합니까.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어떤 영적 공식도 없습니다.

 어떤 공식이  적용된다면   그것은  침체가 아닙니다.
그저  탄식합니다.  이 때는  기도도  잘  안되는 때입니다.

 그래서 탄식합니다.  한숨을  푹푹 쉽니다. "주님.주님" 합니다.

그리고  회개할 일이 생각나면  더듬. 더듬  회개합니다.
찬양이요?   찬양할수있다면  침체가  아니지요. 허둥 지둥  주님만  앙망합니다. 
이러는 가운데   서서히  모르는  사이에  질서가  잡힙니다.

말씀이  열립니다.  

되어집니다. 이렇게 영적 침체를 극복해 갑니다.

모두   영적침체에서   자기 자신의   실상을  거듭  확인함으로 겸비함과  성결함에   가까이  들어가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