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은혜

아들과 일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8. 26. 10:59

아들과 일군

 

 

 

아들됨과  일꾼됨의   관계와  차이 가  무엇인가에  대해 묵상해 볼려고  합니다.

하나님깨서   아들이  아닌데도   귀하게  크게  쓰신 사람들이  성경에 나타납니다.  그럼으로  이 사람들은   아무리  큰 업적을  남겼어도 구원은  받지 못한것입니다.


여기에 속한  사람들중에  고레스가 있습니다.
이사야 45장 1절에서 7절.  44장 28절에서 고레스를   "내가 지명하여  불렀다. 너는 나를 알지못하나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그리고   고레스가  "나의 목자"라는  말을 듣게 될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대로  고레스는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에서  해방되어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아들이 아니면서  일꾼으로  쓰임받은  사실이  두렵고 떨리게 언급된곳은   마 7:22-23의  말씀입니다.
-"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못하니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말씀을 성경의  말씀중에서  가장  두렵고   떨리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이 사람들은  저들이  스스로  밝힌 것 처럼   주의 이름으로  사역한 자들입니다.
그것도  크게  사역한 자들입니다.  아마  큰  교회를 이루고   그 이름은  아주
유명할것입니다.  이 사람은  많은  집회도  인도했을것이고  이사와  기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 유명한  사람을   모른다 하십니다.
불법을  행했다고   하십니다.  이런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저는  결론을  내립니다.  아들이  아니고  일꾼으로  쓰임받은 자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이들이  아들이라면  왜 주님이  모른다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이들이  진정  아들이라면   불볍을  행한자라는  말을  듣지않을것입니다.

왜냐면  이들이  이렇게  귀하게 크게  쓰임받을때  반드시  교만하고  자만에   빠졌을 것입니다.
그때  주님은  이들을  날카롭게  징계하시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아들이기에   그가  자고할까해서  그몸에  "가시"를  주심으로
불법에  빠지지  못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이  아들의  표징입니다.

이 땅에는  한 때  주의 이름으로  크게  역사했던  자들이  이단에  빠진 자들이
있음을  봅니다.  또한   사역하면서    불법을  행하고   거짓이 있고. 심지어  음행까지  하면서도  태연히  주의 이름을  불러가면서  사역하는 자들이 있읍니다.   

 만일  이들이  아들이라면  이럴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회개하도록  철저하게  징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들에게  이런  징계가  없으니   그런  거짓가운데 있으면서도  태연할수
있는것입니다.  진정으로  하는 회개의  열매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면  아들과  일꾼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단순하고 간단합니다.
아들은  사역이 중심이 아니고  삶이  중심입니다. 일꾼은   삶보다도  사역이 중심입니다.
아들은  아무리   귀한 사역을  수행하다가도   그의 삶가운데  문제가 있게
되면  즉시  징계가   떨어집니다.  사역을 중지시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아들의  영혼을  정결하게 보존하십니다.


바울을 그  마지막은  모든  사역을  내려놓고  옥중에  가두신것도  이런 뜻입니다.
모세도  그 마지막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비스가산에서  멈춰야 했습니다.   모세를  깨끗히  다듬기 위해서 였습니다. 이렇게  아들은  사역이 중심이 아닙니다. 아들됨이  중심입니다.

그럼으로 불법을   행한자라는  말을  듣지않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바로  잡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들아닌  일꾼들은  그 생명이야  어찌되던지  상관없이  사역만을  추구합니다.  큰 일을  했다고  자랑합니다.
그의  삶속에서는  점점  빛이 떠나갑니다. 거짓이  섞이게  됩니다. 외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그럴듯하게  포장합니다. 자기는 하나님 영광을 위해 열심히  사역한다고  합니다. 영혼을  팔아서   명예를  취합니다.


이 글이 누구를  정죄하는 도구로  사용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자신을  엄격하게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할것입니다. 그 이상의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과연  나는  아들인가.  일꾼인가  스스로  물어보십시다.
아들도 되고  일꾼도  된다면   하나님은  어느 편을  더 중시하시는가를 헤아려  봐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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