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은혜

그리스도인의 구원의 확신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8. 3. 09:03

구언의 확신

 

 

그리스도인의 구원의 확신

그리스도인이란 확신을 가져야 하는 사람입니다.

확신을 가지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임무입니다.

사도가 이 말들을 쓴 것은 우리에게 이 확신을 주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는 로마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들로 하여금 여러분들이 은혜 안에 서 있는 것을 알게 하기 원합니다.

' 이는 우리 프로테스탄트 신앙의 고유한 영광이요, 우리 프로테스탄트의 강조점입니다.

로마교회는 구원의 확신에 대한 교리를 가르치지 않는 것만이 아닙니다.

이 교리에 대항하도록 가르치고 설교하고 있습니다.

왜요? 설명은 아주 간단합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한 교회를 의지하게 되고 사제를 의지하기 때문이지요.

구원의 확신을 가진다면, 사제를 의지할 필요도 없고,

동정녀 마리아나 선지자들의 공덕(功德)이 필요치 않습니다.

구원의 확신은 연옥(煉獄)의 교리나 면죄부(免罪符)의 필요성 등등을 내세우고 있는

그 교회의 모든 정책과 행사에 불리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런 교리를 표방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그들이 성경 앞에다 그들 자신의 유전(遺傳, tradition)을 놓기 때문이며

급기야는 성경의 명백한 교훈을 부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전적으로 비성경적이고,

그들은 오직 그들의 교리체계를 성경을 무시한 가운데서 세워 그것을 지켜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틴 루터(Martin Luther)의 위대한 발견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교리를 분명히 알자마자

로마교회의 전체 오류와 군주적인 횡포를 하는 사제제도(司祭制度)의 잘못을 간파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中保)도 오직 한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2:5).

나는 교회에 노예적으로 매여있지 않습니다. 인간 제사장은 필요치 않다.

나는 성례(聖禮)를 통해 전달되는 은혜를 믿는 요술적(妖術的)인 믿음에 의지하지 않는다.

나는 나의 위대한 대제사장으로 말미암아 담대히 나아가는 것이다. 나는 확신한다.

나는 그의 은혜 안에서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이 위대하고 복된 진리를 붙잡을 때 우리는 이 영광스런 구원의 확신으로 충만해질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붙잡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주님은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10:28).

 

로마서 강해 2권 / 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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