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은혜

구름 속의 무지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7. 31. 09:40

구름속 무지개

 

구름 속의 무지개


저는 하나의 경험과 연관시켜 봄으로써 이 점을 예증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저는 노아 홍수 뒤에 나타난 '구름 속의 무지개'란 제목의 설교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설교자는 착하고 유능한 사람이었고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피상적이고 경박한 류의 전도를 얼마나 싫어했던지,

또한 거짓된 기쁨을 어떻게 두려워했던지 설교 본문이 '구름 속에 있는 무지개'였는데도

그는 청중들을 먹장 구름 아래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는 우리가 육신적 기쁨으로 빗나가지 않을까?

너무나 두려워했기 때문에 무지개를 가리고 구름을 크게 부각시켰던 것입니다. 성경은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의 균형은 그것이 아닙니다. 또한 믿음도 그렇게 할당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지개와 구름을 함께 말합니다.

 

우리는 성경보다 현명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현대의 경박한 마음을 가진 전도자들이 '무지개 밖에 없다'고 말하지 않게 하십시다.

왜냐하면 구름과 어두움을 - 즉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 동등한 비중을 가지고 강조하거나,

무지개를 가려버릴 정도로 구름만을 강조하지 않도록 하십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느니라'

 

로마서강해 5권 4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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