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은혜

참 그리스도인의 특성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7. 29. 09:17

참그리스도인

 

참 그리스도인의 특성

 

 

그리스도인만이 엄격하게 또한 적절하게 정직할 수 있습니다.

모든 다른 이들은 자기 자신의 권세 아래 있으며,

이 정직의 이름으로 행하는 외형 외에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그리스도인의 기질은 "겸손"으로 입증됩니다.

그는 자신의 질을 떨어뜨리는 더럽힘의 신속한 자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입은 자랑을 멈추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안목으로는 미천하며, 주께서 이러한 죄인에게 구원을 주시는 것에 경탄합니다.

그는 은혜 아래에서의 자신의 책무와 사도들의 말을 꾸밈 없이 받아들이는 것과

자기 자신을 모든 신앙의 선진들보다 훨씬 덜하게 여기는 거대한 불균형을 발견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자신이 작은 자비조차 받을 수 없는 무가치한 이임을 느끼지만,

그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커다란 복을 기대하고 주장합니다.

또한 심기우고 뿌리내려진 그리스도의 사랑과 지식 안에 평강이 있으며

자기 자신의 경험의 다양함이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변화에 영향 받지 아니합니다.

하나님께 경배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주와 교통하는 것입니다.

그의 사랑의 진실은 복종에 의해 명백해 집니다.

그는 진실하고 진지하게 삽니다.

진지함이란 술취하지 않음보다 더 명징합니다.

물론 하나님께 대한 그의 태도는 모든 속세의 일에 적절함을 갖습니다.

그는 지나치게 꼼꼼하거나 미신적이지 않습니다.

 

그는 복음의 자유함을 이해하며,

하나님의 모든 피조물이 감사함으로 받을 좋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불필요하게 협소하지도 않고 엄숙하지도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금욕주의자도 냉소주의자도 아니며 매일의 억제와 성찰을 유지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대한 그의 사모를 뒤얽히게 하고 열망을 약하게 하고

주를 경배할 기회를 제한하는 모든 것에 대해 경계합니다.

만약 주의 섭리가 변화를 인도하신다면 그는 따를 준비가 되어 있으며,

그는 천국의 시민으로써 이방인이요 순례자로서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재산이 있는 사람은 여행중에라도 집의 환경과 다른 불편한 요소들을 위로하며 지낼 수 있듯이

그리스도인은 외형적인 것에 대해 지나치게 근심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심성은 태양을 악한 자에게나 선한 자에게나 고루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고루 내리시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의 본보기는 박애심의 습성을 그에게 형성시키십니다.

 

그의 호흡은 선한 영이며,

다른 이들의 양육에 유용할 모든 기회를 기뻐하며 당짓는 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는 할 수만 있다면 그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이의 불행을 가엾게 여기며 완화하려 합니다.

그는 자신이 죄인인 것을 느끼며, 많은 사함을 필요로 합니다.

이것이 그를 사할 준비가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는 오만하지 않으며, 흠잡지 않으며, 쉽게 성내지 않으며

쉽게 화해하는 것은 예수의 발 아래서 유순함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안목으로 보아 그의 고백의 어떤 작은 부분도 그의 혀의 다스림을 받습니다.

진실과 선함과 정결함의 법이 그의 입술에 놓여 있습니다.

그는 거짓말을 싫어하며 이웃을 해롭게 하는 중상모략을 날조하지 않습니다.

그의 대화는 순수하고 공격적이지 않으며, 말로 남을 해치지 않습니다.

 

그의 말은 은혜로우며 그를 에워싼 모든 것에 평화와 교화를 주기에 적당합니다.

그의 최선의 경배가 결함이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었음을 발견하고 고백합니다.

그는 스스로를 무익한 종으로 여기며,

자신의 안목을 낮추고, 자신의 모든 희망과 위로와 힘을 예수님에게서 이끌어 내며,

자기가 알고 영접하고 믿어 영혼을 의지하는 예수께 육신의 확신과 영의 경배를 드립니다.


- Rev. John Newton(1725-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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