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제리아란 병이 있습니다. 영국의 길포드라는 의사가 맨 처음 보고하였다고 하여 길포드 신드롬이라고도 하는 조로증입니다. 이 병은 나이는 어리지만 노쇠, 동맥경화, 탈모, 근육이완, 주름살들 노인의 육체적 증세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1967년에 캐나다의 릭키 갤런트라는 11세된 아이가 이 병으로 죽었는데 완전히 노화현상으로 죽은 것입니다. 이 아이는 나이는 11살이지만 이미 신체 현상은 90세 된 노인이었습니다. 그래서 릭키를 아이라고 해야할지 노인이라고 해야 할지 애매한 것입니다. 생물학적인 나이만 가지고 사람이 늙었다, 젊었다고 판단하기는 힘든 일입니다.
이 세상에는 젊은 늙은이가 있습니다. 늙은 젊은이가 있습니다. 나이는 들었지만 젊은 사고를 가진 분이 있는가 하면 나이는 어리지만 생각이 늙은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젊었지만 늙은 사고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젊은 사고를 가진 젊은이가 참 젊은이인 것입니다.
맥아더 장군은 “청년이란 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이다. 붉은 뺨이나 입술이 아니라 굳센 의지, 상상, 감정, 생명력에 달렸다. 청년은 용기로 비겁을 이기며 모험으로 앞일을 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사고나 신앙이나 생활이 젊음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육체적 젊은이로서 뿐만 아니라 정신적, 영적으로 젊은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청년들에 대하여 권하는 말씀이 많습니다. 세상을 이기라고 합니다.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조물주를 기억하라고 합니다. 때를 아끼라고 합니다. 청년들에게 권하는 말씀들을 잘 듣고 미래가 있고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는 청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혼의 의사이신 그리스도 (0) | 2004.07.23 |
---|---|
성화에 있어서 하나님에 대한 바른이해 (0) | 2004.07.22 |
믿음의 삶 (0) | 2004.07.20 |
그리스도인의 관점 (0) | 2004.07.20 |
성령님을 고립시키지 마라 (0) | 2004.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