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능력과 성령

 

인간의 능력과 성령

 

 

누구든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은 먼저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나는 결코 어떤 사람을 회심시킬 수 없어.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을 회심시킬 수 없지.

만일 사람들이 죄와 허물로 인해 영적으로 죽어 있다면,

내가 설교나, 웅변술이나, 논쟁이나, 논리나, 논증에 의해 그들을 회심하게 할 수는 없어.

오직 이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은 성령뿐이야.'

 

하지만 물론 동시에 언급한 모든 것들을 사용하신다는 것도 우리는 압니다.

최고의 위대한 연설가 중의 하나인 죠지 휫필드의 경우에서 그랬던 것처럼,

성령께서는 웅변술을 사용하실 수 있으십니다.

성령께서 그의 웅변술을 사용하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휫필드는 자신의 웅변술에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휫필드는 성령을 의지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그렇게 하는 순간 성령께서는 그의 웅변술을 사용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령께서는 요한 웨슬리의 논리를 사용하셨습니다.

하지만 성령께서는 웨슬리가 그분께 자신을 내어 드린 후에야

비로소 요한 웨슬리의 논리를 사용하실 수 있었습니다.

우리 역시 우리 전 삶을 그런 식으로 내어드려야 합니다.

 

요한복음 17장 강해 4권 / 164쪽

★나 이제 예수님 발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