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두고 계신 부모님들, 특별히 속을 썩이는 자녀들을 두고 계신 부모님들은 이 글을 읽고 위로를 받으시고 즐거워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부모가 될 예비 부모들도 역시 미리 경고를 받는다는 생각을 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모님들이여, 혹시 자녀를 기르면서 여러분 자녀들이 말을 듣지 않고 통제도 되지 않을 때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기억하시고 위로를 받으십시오. 심지어 전능하신 하나님도 자기의 자식들을 기르는데 속을 많이 썩었다는 사실을 생각하시면서 말입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날이군요. 모든 것을 다 창조하신 후에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아담과 해와를 만드셨습니다. 첫 자녀들을 낳으신 후에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지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신 '첫 말씀'(first word)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하지마!" "무엇을 하지 말란 말입니까?" 아담이 대꾸했습니다. "금단(禁斷)의 열매(forbidden fruit)를 먹지마" 하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금단의 열매라고요? 우리에게 금단의 열매가 있었던가요? 어이, 해와… 우리에게 금단의 열매가 있었데!"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아냐, 맞아!" "그 열매를 먹지마"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왜요?" "아버지가 말하면 군소리하지 말고 들어! 나는 너희 아버지잖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속이 상해서 혼자 중얼거리셨습니다. "어휴, 속 터져. 말도 되게 안 듣네. 코끼리를 만든 후에 더 이상 아무 것도 만들지 말았어야 했는데…" 몇 분이 지났습니다. 하나님이 이층 방에서 내려다보니 애들이(아담과 해와) 정원에 심어 놓은 사과나무를 꺾으면서 사과를 따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그 과일을 먹지 말라고 말하지 않았어!" 최초의 부모(First Parent)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근데, 내가 그런 것이 아닌데요…" 아담이 중얼거렸습니다. "그러면 너는 왜 그랬니?" 하나님이 해와에게 물었습니다. "나도 몰라요" 해와가 대답했습니다. "아네요! 해와가 그랬어요!" 아담이 말했습니다. "아냐, 내가 안 그랬어!" "아냐, 너도 그랬어!" "애들아, 그만해, 그만 하란 말이야! 어휴, 저것들을…" 하나님께서 아담과 해와 둘을 불러놓고, 그들에게 벌을 주시기로 했습니다. 자식을 낳으라는 벌이었습니다! 아담과 해와야, 한번 너희도 자식을 낳아 길러 보라는 것이었답니다. 이렇게 해서, 인류에게는 자식을 낳는 패턴이 생기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러한 패턴은 지금까지 바뀌지 않고 계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한편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 이야기는 부모가 된 우리에게 마음의 위로와 확신을 줍니다. 다시 말해서, 만일 여러분에게 속을 썩이는 자녀들이 있다고 합시다. 그리고 여러분이 아무리 인내하고 사랑으로 그들을 대해주어도 그들이 고집 부리고 계속적으로 말을 듣지 않는다면, 여러분, 너무 상심하거나 속상해 하지 마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도 자기 자식을 낳아 기르는데 많이 고생하시고 속을 상했답니다! 그렇다면, 어찌 자식 기르는 것을 누워서 떡 먹기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 ^-^ [출처: 미국의 어떤 기독교 초등학교 선생님들 사이에 떠도는 재미있는 이야기 가운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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