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염려하지 말라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6. 3. 09:58

기러기

 

성경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하셨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라는 말은 "염려를 중단하라"는 말씀이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들의 염려와 근심의 짐을 다 지시기 위하여 오신 것이다.

그래서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셨고, 마 6:25이하에서는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신 것이다.

 염려를 주님께 맡긴다는 말은 우리의 모든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던져 버린다는 뜻이다.

 

 염려없이 사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많은 염려와 근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감사하며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기보다는 세상일에 얽매여서 조바심 속에서 근심하며 사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염려와 근심 때문에 두통으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 한쪽머리가 아픈 편두통은 근심과 걱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오는 병이다.

 우리들의 삶은 점점 넉넉해지고 풍요로워 지고 있지만 정신세계는 더욱 여유를 잃고 무엇인가 쫓기는 듯이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바로 현대인들이다. 


 염려에 대한 해결책은 기도하고 간구 하는 것이다.

 기도할 때 모든 염려와 근심을 주님에게 맡길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기도는 염려를 치료하는 효과적인 치료약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성도들은 염려하는 대신 기도하며 사는 것이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말하기를 "나는 무릎으로 인생을 산다"라고 하였다.

 천주교 신부였던 루터가 종교개혁을 부르짖을 때 천주교에서는 그를 사형선고를 내렸다.

루터를 죽이려는 자들이 들끓고 있을 때 이러한 염려와 근심을 이길 수 있는 힘은 기도밖에 없었던 것이다.


 우리들에게 파도처럼 밀려오는 염려를 이길 수 있는 힘은 기도를 통하여 얻는 것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시기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염려하고 낙심하고 주저앉아 있는 자는 믿음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모든 염려를 기도하고 하나님께 맡기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믿음 있는 사람이며 그 사람에게는 늘 기쁨이 충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