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기쁨의 성격과 내용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6. 3. 09:48

 밥줘요

 

빌립보서 4장 4절에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하였다.

 이 기쁨의 성격은 두 가지로 나누어서 말하고 있는데


  첫째, 주안에서의 기쁨이다(Rejoice in the Lord).
 1) 시 16:8∼11에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라고 했다.
 2) 다윗은 이것을 비교해서 말하기를 시 4:7에서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을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나이다"라고 했다. 이토록 구원받은 자의 기쁨이 주 안에서 있어야 한다.


   둘째, 항상 기뻐하라(Rejoice alway)이다.
 1) 이것은 기쁨의 연속적인 계속성을 말하고 있다.
  사람이 사는 것이란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희로애락이 있는 법인데 이토록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는 기쁨이란 주 안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2) 살전 5:16에 "항상 기뻐하라"고 했다.
   이 기쁨이 갈 5:22에서는 "희락"이라는 성령의 열매로써 나타나고 있는데 결국 성령의 열매라는 것은 그리스도안에서의 기쁨이란 뜻이 되는 것이다.


기뻐한다는 것은 현재나 미래에 자신에게 다가올 확실한 좋은 일을 생각하며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쁨에도 몇 가지 종류가 있다. 

 

 자연적인 기쁨이 있다.

이 기쁨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세상 살아가면서 우리들에게 다가오는 즐거움을 말하는 것이다.

자신이 추구하던 일을 열심히 노력하여 성공하면 기쁨이 있다.

세상에서 자신이 바라던 것을 이루고 얻었으니 기쁨이 있다.

즉 열심히 공부를 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든지 어느 시험에 합격을 하였을 때 오는 기쁨이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고 절약하여 집을 샀다든지 하는 기쁨을 말하는 것이다.

도덕적인 기쁨이 있다.

도덕적인 기쁨이란 내가 좋은 일을 행했을 때 오는 기쁨이다.

이것을 평안 또는 양심의 고요함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영적인 기쁨이 있다.

이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모든 죄를 씻음 받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기쁨이다.

영적인 기쁨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자에게 오는 기쁨이요. 구원받아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사는 기쁨이다.

 이 영적인 기쁨을 소유한 사람은 세상에서 닥쳐오는 환난이나 고통도 물리쳐 이기며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