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토론

"그런 충고는 나도 할 수 있습니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5. 21. 09:07

상처

 

어떤 사람이 건강검진을 받으려고 의사를 찾아갔다.

그를 끔찍이도 위하는 그의 아내가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위협했기 때문이다.

그는 의사나 병원을 너무 싫어해서 거의 25년 동안 병원을 한 번도 찾지 않았다.

종합 검진을 마친 그에게 의사가 물었다.
"술을 마시나요?"
"그럼요 일주일에 3∼4번은 꼭 마시지요."
"담배는 어떤가요?"
"하루에 두 갑, 어떤 때는 세 갑 정도요."
"운동은 하시나요?"
"운동할 시간이 어디에 있습니까?"
"자, 제 말 잘 들으세요. 제가 충고를 하나 하겠습니다.

술은 일주일에 1번 이상을 드시면 안 됩니다. 또한 담배는 완전히 끊으십시오.

그리고 하루에 1시간 이상씩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십시오.

제 충고를 듣지 않으신다면 건강이 악화가 되어서 죽게 될 것입니다."

의사가 잠시 멈추더니 다시 말했다.
"나가실 때에 원무과에서 56,000원을 지불하시고 나가십시오."
그는 의자에서 일어나더니 의사에게 한마디했다.
"그런 충고는 나도 할 수 있습니다!"

☞ 누구나 할 수 있는 충고이지만, 누구나 지킬 수 없는 충고가 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이 이루어지고,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 평안이 온다고 알고는 있지만 왜 실천을 하지 못하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