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은혜

은혜 안에 사는 삶 - 히 4:14∼16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5. 13. 09:38

 바닷가재

 

에덴 동산은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은혜의 동산입니다.

사람이 선악과를 따먹고 자신을 무화과나무 잎으로 벗은 몸을 가리고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숨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아 아담아 부르며 네가 어디 있느냐 하실 때에 내가 동산에서 여호와의 소리를 듣고 벗었으므로 숨었나이다" 하였습니다.

 죄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단절이며 하나님께 나아갈 담력을 잃게 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최대 과제는 하나님께 나아갈 담력을 얻는 것입니다.

위대한 종들은 하나님께 나아가므로 그때부터 쓰임 받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담력은 자기의 의나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니라 길 되시고 진리 되시며 생명 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나아가게 되며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의 생각을 알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사함 받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

현재 나의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우리는 사랑의 관계, 아는 관계, 믿음의 관계, 동거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시는 분이십니다.

부족함도 아시고, 연약함도 아시며, 죄인인 것, 우리의 문제 또한 아십니다.

실패했을 때, 비참하고 병들었을 때의 고통을 아시며, 가난할 때의 아픔도 아십니다.

집 없는 서러움도 아십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 내 모습 이대로 나오면 됩니다.

 그러면 주님이 받으시고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모두 이번 집회에 은혜 받을 그릇을 준비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 비결은
첫째, 자기 죄를 담대히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의로운 후에 담력을 얻고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는 줄로 아는데 그렇치 않습니다.

 한 주간 동안 하나님은 직장에서 가정에서 착한 일, 의로운 행동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사람은 선행이나 의, 착한 행실로 사람 앞에 나아갑니다.

그래서 떳떳하고 담대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나올 때는 죄를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야 쓸데 있고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였습니다. (마 9:12∼13)
바리새인과 세리 두 사람이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기도하는 자세가 다릅니다.

바리새인은 자기 의를 가지고 주께 나아갔고 세리는 죄인의 모습으로 주님께 나아갔습니다.

바리세인은 따로 서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간음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며 이 세리와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나갔습니다.

자기 의를 가지고 주님께 나아간 것입니다.

그러나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세리는 자기 부끄러움과 악하게 살던 죄인의 모습을 가지고 주께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은 세리를 영접해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는 죄를 가진 자가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부르고 계십니다.

주님은 구속의 피로 씻을 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앞에 죄를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풍성한 은혜를 받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담대한 것은 이것이니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요일 1:9)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율법은 우리를 담대히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은혜는 우리를 주님께 담대히 나아가게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데는 행동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기도할 때 은혜를 받습니다.
성경은 기도하는 자에게 많은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만날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 7:7)

기도응답은 하나님 앞에 담대해야 얻습니다.

어떤 성도는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 앞에 떳떳한 것이 없어서 양심상 기도하지 않는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드릴 것 없고, 한 것이 없어도 어린아이처럼  담대하게 기도할 때 놀라운 응답, 축복, 능력을 체험합니다.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눅 18:1∼7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며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이 있었습니다.

한 과부가 원한을 풀어 달라고 늘 괴롭히므로 문제의 해결을 받는 사건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담대히 기도하여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①성전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하셨습니다. 어디서나 기도할 수 있으나 교회서 기도함이 좋습니다. 성전에서 기도할 때 주야로 들으신다고 하셨습니다. (대하 6:18∼20)
②하나님을 믿으시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고, 전능하시여 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으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은 내 아버지시며, 약속한 것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요 15:5 "너희가 내안에 내가 너희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구하면 이루시리라"

막 11:24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
③말씀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④문제를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문제가 있을수록 비상 기도를 해야 합니다.
⑤새벽에 주님께 나와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새벽에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였습니다. 기도하는 개인, 기도하는 교회, 기도하는 민족이 복을 받습니다.

셋째, 하나님 앞에 담대히 드려야 은혜를 받습니다.
현재 내게 있는 것 가지고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올 때 큰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더 큰 은혜와 복을 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네게 지금 있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십니다.

하나님은 없는 것으로 일하라 하지 않으십니다.

현재 내게 있는 것 가지고 일하기 원하십니다.
①하나님은 호렙산에서 모세에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셨습니다.

하나님 제게는 양치는 지팡이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손에 든 지팡이를 통하여 애굽과 바로왕의 손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구해냈습니다.
②마리아는 옥합으로 예수님 발을 씻겨 드렸습니다.

오늘날 성경이 읽혀지는 곳마다 마리아의 사랑의 행위가 베어들어 그를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③어떤 가난한 여인의 손에 든 단돈 두 렙돈입니다.

그는 그것을 헌금함에 넣었습니다. 그 후로 그녀의 너그러운 마음씨를 칭찬하며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주님께 드리도록 하는데 그녀의 이름이 따라 다닙니다.
④네손에 든 것이 무엇이냐?

주님이 도르가에게 물으셨습니다. 주님 내게는 바늘 한 개뿐입니다.

그걸 들어서 날 위해 사용해 다오.

그녀는 주님 뜻대로 따랐습니다. 그의 봉사로 욥바의 가난한 사람들의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었고 그녀의 사랑에 찬 생활에 고무되어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모습을 닮아 굶주린 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현재 내가 주님께 가지고 나아갈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성경의 하나님의 큰 일을 이루고 성공적인 삶을 산 위인들은 모두 있는 것을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아무것도 없는 자와 일 하실 수 없습니다.

현재 갖고 있는 것 가지고 일하십니다.

현재 내 손에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것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나의 믿음이 작아도 하나님께서 도우시면 기적을 이루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몸으로 교회 곳곳에서 열심히 충성봉사 하시기 바랍니다.

젊음, 은사, 지혜, 물질을 주님께 드려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은혜 받아 복되고, 능력 받아 쓰임 받는 일꾼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죄된 모습을 가지고 나아가고, 주님께 기도하고, 지금 내게 있는 것을 주께 드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성도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