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시편 100:2)
선물 파는 가게로 들어섰을 때 "안녕하세요?"라는 기분 좋은 인사를 받았습니다.
젊은 판매원은 그 가게의 독특한 상품들을 가리키면서 밝게 이야기하고 날씨에 관한 의견도 나누며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제가 산 물건을 예쁘게 포장도 해 주었습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정말로 즐기고 있군요"라고 제가 말했습니다.
그녀는 "사실은 이 일을 싫어하죠.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하는 것 뿐이에요.
6시가 빨리 되서 해변에 나가있는 친구들과 합류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대꾸했습니다.
밖으로 나오며 저는 이 젊은 여인의 행동을 생각해 보앗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일을 즐기는 것 같은 인상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단지 시간을 때우고 있었습니다.
혹시 제가 그렇게 살고 있지나 아니한가 하고 저 자신에게 묻기 시작했습니다.
마음 가운데는 기쁨이 없으면서도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는 척, 밝은 미소로 사람을
맞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들 가운데는 사실은 의무감에서 마지못해 하나님을 섬기면서 기쁨의 가면을 쓰는 명수들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골로새서3:23) 모든 것을 행하고
"기쁨으로"(시편 100:2) 여호와를 섬길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 기쁨이 없다면 하나님께 우리 마음 속을 살피시고 죄를 용서해주시며 기쁨을 다시 회복시켜 달라고 간구합시다 (시편 51:12)
주님의 귀한 말씀 더욱 신회하며
주님 찬양하며 은혜 받으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면
내 영혼이 새로워지네.
의무는 마지못해 할수 있으나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의무는 즐거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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