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토론

주는 기쁨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5. 7. 16:52

아름다운산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模本)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 20:35.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 13:1,2.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 25:40.

 

조오지 피바디라는 사람은 자신의 막대한 재산을 자선사업과 교육사업을 위해 내놓은 다음,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내 평생에 걸쳐 피와 땀을 흘려 모은 재산을 내놓는 것은 확실히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결단을 하고 내놓았을 때, 재산을 모으는 기쁨에 비할 수 없는 신비로운 기
쁨이 있었다."

또한 폴 투르니에도 "선물을 주는 것은 사실상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는 일 !", 당신은 얼마나 잘하고 계십니까 ?

주는 일을 잘하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줄 줄을 모르고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을 일컬어 일종의 "유아기적 고착"에 빠진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요즘의 청소년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결혼전후 부모가 감당해야할 부분이 ....

결혼비용과 더불어 결혼 후에도 일정액의 용돈을 주어야 한다는 기막힌(?)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 혹, 아직도 유아기적 고착에 빠져 계시지는 않는지요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 주님, 저희로 주는 기쁨을 누리는 사람이 되게 하시옵소서."

당신은 주는 것과 받는 것 중 어느 쪽을 더 즐겨하고 계십니까 ?

 

받는 것이 표면적인 기쁨이라면 주는 것은 내면으로 승화된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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