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혼자서 자기 자랑만 마구 늘어놓는 사람들
을 가끔씩 봅니다.
자기 자랑을 하는 사람치고 온전한 사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자기 도취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서 지으신 천사중 가장 아름다운 루시퍼가 사탄이 된 것은 하나
님께 지음받은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않고 그만 자기 의 아름다
움에 도취되어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겠다는 교만한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
었음을 성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사 14:12-1 5).
한 개인이나 가정, 사회나 국가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해지면 패망을 자초
하게 됩니다.
인생의 가장 큰 올무는 사람9이 성공했을 때 교만해 지는 것 입니다.
바울은 [내가 이미 얻었다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빌 3:12)
고 고백했습니다.
바울은 현재의5 성취에 대해 결코 자만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조그마한 일이라도 자신이 성취 한 것이 있으면 그만 자
기 도취에 빠져 자기 자랑만을 늘어놓곤 합니다.
자기 스스로를 높이고 자랑하는 것은 이미 마음의 그릇이 자만 으로 꽉 들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바울은 그가 쌓은 학문으로 보나 성취한 일로 보나 스스로 자랑할 수도
있었고 또 자랑한다고 해도 사람들이 교만하다고 말하지는 않았 을 것입니
다.
그러나 그는 결코 자만하지 않고 [이미 얻었다함도 아 니요 온전히 이
루었다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
고 좇아갈 뿐]이라는 겸허한 삶의 태도를 취했 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믿는 자답게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게 이뤄지고 성취한
것을 모두 하나님께 맡기고 겸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 을 따라 그
저 열심히 뛰어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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