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와 진리

원죄와 자범죄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6. 2. 18. 21:30
원죄와 자범죄(롬5:10~12)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타락한 상태에서 어떤 죄를 지었는가? 타락한 상태는 원죄를 말합니다. 원죄에서 나오는 것이 자범죄입니다. 사실 우리가 전도하는 것은 자범죄 때문이 아니라 원죄 때문입니다.

 

1. 원죄

 

창조 이후 인간의 본성이 완전 부패되어 도저히 해결할 수 없게 된 것을 원죄라고 합니다. 창세기 3장에서 시작된 부패된 상태(원죄)의 흐름이 후대에게로 대물림 되어 인간은 비참해지고 인간의 힘이나 종교의 힘으로는 절대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2. 자범죄

 

원죄에서 비롯된 모든 것이 사실 자범죄입니다. 미움, 살인, 도적질 등 모든 불법적인 것이자 범죄에 속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원죄를 해결하지 못할 때 오게 되는 모든 것이 죄입니다. 원죄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행하는 선행과 공로가 대단하게 보여도 모두 죄입니다. 해적선에 탄 사람이 너무 착하고 정직해서 선장이 시키는 모든 일을 열심히 잘 해낸다면, 그는 나쁜 일을 최고로 잘 도운 사람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나쁜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열심히 하면 할수록 문제에 빠지고, 복음을 모르고 종교생활을 계속하면 그것이 우상이 되어 결국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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