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도움될 예화

씨앗만 파는 가게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4. 22. 12:13

한 여인이 잠이 들었다. 그는 꿈 속에서 거리의 이곳 저곳을 구경하면서 다녔다. 그러다가 너무나도 멋진 간판에 인테리어가 멋진 가게를 발견했다. 그녀는 그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 가게의 주인은 천사였다. 여자가 이 가게에서 파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천사가 대답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팝니다."
그 대답에 무척이나 놀란 여인은 한참을 생각한 끝에 인간이 바라는 최고의 것을 사기로 결심했다. 여인은 조심스럽게 말했다.
"마음의 평화와 사랑, 지혜와 행복, 그리고 두려움과 슬픔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세요."
그 말을 들은 천사가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부인, 죄송합니다. 가게를 잘못 찾아오신 것 같습니다. 이 가게는 열매를 파는 가게가 아니라 오직 씨앗만을 팔 뿐입니다."
(고난 / 열매 / 씨앗)
☞ 몰래 뿌린 씨도 자라 열메는 맺는 법이다. 콩을 심으면 통이 난다. 팥을 심으면 팥이 난다. 그러나 한가지 이상한 씨가 있다. 부귀영화를 심으면 부귀영화의 열매가 나질 않고, 고난을 심으면 더 큰 고난의 열매가 밎혀지지 않는 씨와 밭이 있다. 고난의 씨를 믿음의 밭에 뿌리면 아름다운 하늘 복으로 변화시켜 열매를 맺게하는 힘이 있다. 바로 예수를 그리스도와 성령의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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