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도움될 예화

도대체 그게 뭐예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4. 21. 14:09

어린 아이가 가게에 가서 어린아이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쏟아내면서 말했다.
"아저씨 아이스크림하고 초콜릿하고 주세요."
주인 아저씨는 아이가 낸 액수대로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주었다.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맛있게 먹은 아이는 주머니를 보더니 아저씨에게 물었다.
"아저씨,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이 더 있나요?"
"그럼 아주 많이 있고 말지."
"그럼 그것들을 저한테 공짜로 주시면 안 되나요?"
"안 되지. 돈을 내지 않고는 줄 수 없단다. 다른 사람들이 돈을 내고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가지고 갈텐데 그 때 팔아야 하지 않겠니?"
"왜 팔아요?"
"그것들을 팔아서 아저씨도 더 맛있는 것을 먹고 살아야 하지 않니?"
어린아이는 아이스크림이나 초코렛보다 더 맛있는 것이 있다는 주인의 말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말했다.
"아저씨,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이 아이스크림과 초코렛인데 이것을 팔아서 더 맛있는 것을 산다니 도대체 그게 뭐얘요?"
(생각 / 한계)
☞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가 쉴 곳은 도대체 어딜까?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는 모르지만, 어린 아이는 안다고 한다. 알려고 하지 말자. 그냥 멍애를 맨체 말씀에서 주는 교훈을 배우자. 그러면 멍애는 어느새 가벼워지고 짐은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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