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사랑에 눈 먼 자의 고백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6. 2. 15. 11:28

사랑에 눈 먼 자의 고백

 

 

 

아침에 눈을 비비며, 새로운 한 날을 주신 당신을 생각합니다
아침 출근길에도, 회사에 도착해서 자리에 앉으면서도 당신을 바라봅니다
업무 중에도 문득문득 생각나 베란다로 나가 고백해 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당신, 나의 주인 되신 당신, 나를 사랑하는 당신,당신의 한없는 사랑에 너무 감사합니다

짜증과 졸음이 밀려오는 오후에도 떠오르는 당신,
퇴근 길,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도, 지하철에서도 멍하니 생각나는 당신,
내 눈과 생각과 마음은 온통 당신으로 가득 찼습니다

더욱더 당신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더욱더 제가 없어지길 원합니다
더욱더 당신의 사랑을 베풀기 원합니다

이상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자꾸만 당신이 생각납니다

정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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