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도움될 예화

솔제니친의 행복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4. 20. 17:16
구 소련의 반체제 작가 솔제니친(Aleksander Isaevich Solzhenitsyn)은 1941년 독·소 전쟁 때 포병 장교로 복무하던 중 사상 문제로 체포되어 8년간의 수용소 생활을 했다. 그가 쓴 "이반테니소비치의 하루"라는 소설은 수용소 생활의 전부를 담은 책이다. 수용소 사람들이 새벽에 일어나 취사반을 다녀오면서부터 작업장에서 하루 11시간 강제 노동에 시달리면서 있었던 이야기가 사실대로 쓰여져 있다. 노동이 끝난 후 저녁 인원 점검을 마친 후 잠자리에 들기까지의 고난하고 형국어린 수용소의 비참한 삶의 모습이 한평의 드라마처럼 그려져 있다. 이 소설은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한 구절 때문에 이 소설이 그렇게 유명해 진 것이다.
"감옥에 갇혀 있는 것이 오히려 다행스러워요. 그래도 여기서는 자기 영혼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있잖아요"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아름다운 천국의 상급을 바라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열려 있는 사람에게는 이 세상이 주는 어떠한 고난에도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기는 하나 우리에게 주는 부지런한 한 농부가 애지중지 키우던 황소가 두 마리의 소를 낳았다. 송아지가 자라 코뚜레를 할 때가 되자 먼저 이 세상에 나왔던 맏이 송아지가 농부에게 사정을 했다.
                                                        (고통/약속)
☞ 그렇다.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아름다운 천국의 상급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가진 사람에게는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과 이길 수 있는 방법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우리 주변에는 어김없이 고난이 온다. 내 뜻대로 되질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생각하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한 위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명심하자.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완성하시기 위해서 예수 권세를 내 권세가 되게 하시고, 예수 능력이 내 능력이 되게 하심을 믿자. 그러면 그 믿음대로 우리 안에 역사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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