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본분은 공부입니다.
저의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아래 내용에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정작 꼭 해야만 하는 일, 좋은 일은
차일 피일 자꾸 뒤로 미루게 되고
정작, 하지 않아도 좋은 일, 하면 안되는 일은
신속히, 열심히 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학생의 본분이 공부이듯.. 사람이면
사람으로서의 본분이 있습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12:13)
우리는 하나님에 관해서 듣고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남으로 직접 알아야만 합니다.
그럴때 비로소 그분을 경외하게 되고
그 명령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해 객관적으로 아는 것은
영혼을 변화시키지 못하는데,
사랑에 대한 지식은 있으나
경험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으나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알지 못했습니다.
`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그들은 결코 개인적은 관계로 나아가지 못한
객관적인 지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변혁적인 지식은 언제나 개인적입니다.
이러한 지식은 단지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지식만 아니라
하나님을 직접 아는 지식을 수반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
-주관적인 의미에서 그 사랑을 참으로 아는 것-
즉, 우리는 그 사랑을 받아야만 하고
우리의 존재 깊은 곳까지 흐르게 하여야만 합니다."]
ㅡ양무리 마을 초장 게시판에서 발췌 인용ㅡ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가
만나게 되고 (마7:7~. 잠8:17)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특별한 사랑을 받습니다.
공부도 그렇겠지만..
가만히 있어서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교회는 다녀도 하나님에 관해 지식적으로만 알고
실제로 그분을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체험으로, 개인적으로 주님을 알지 못할 뿐 아니라
그 음성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간절히, 진심으로 하나님의 구하는 사람치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으로 만날 때까지..
그 깊고 풍성하신 사랑을 맛보아 알 때까지..
내 뜻과 감정과 지식을 내세우지 마시고
자만하거나 포기하거나 안주하지 마십시오.
단지 교회에 출석하는 것! 종교 조직에 몸 담는 것!
단지 하나님에 관해서 듣고! 지식으로만 아는 것!
이것만으로는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주예수님을 개인적으로..
일 대 일 대면으로.. 직접 알게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절박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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