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신학교를 향햐여 발걸음을 향하다가
나같은 사람이....하는 자괴감으로...포기한채...
군대를 갔습니다.
그리고 제대 후 이제는 정말 하나님의 일군으로 서기 위해
다시 신학교를 향했지만 현실적인 삶의 문제가 닥쳤습니다.
먹고 산다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그리고 드디어 1993년 3월에 저는 꿈에 그리던 신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졸업....
신학원 2년의 세월...
그리고 다시....2001년이 되어서야 신학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남들은 참 쉽게도 목사님이 되는데...너는 왜 그렇게 오래 걸리니....
아마도 많은 인고의 세월이 필요했나 봅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오후 3시 드디어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눈물이 날 줄 알았는데...오히려 기쁨만 솟구쳤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목회를 해야하지 하는 두려움도 없습니다.
다만 주어진 대로 제 분량대로 섬기는 자가 되겠습니다.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자가 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나는 마음을 그리라고 하면 동그랗게 그리겠습니다. 사각형 모서리는 혹 남을 찌를 수도 있으니까요 . 나는 동그랗게 그린 마음 둘레에 창문을 수없이 그리겠습니다. 닫힌 창문이 아니라 활짝 열린 창문을 말이에요. 말씀도 들어오고, 친구도 들어오고, 햇볕도 들어오고, 바람도 들어오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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