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토론

사람의 영혼은 천하보다 귀하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9. 15. 09:04

강아지

 

동물이 사람을 구하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 되었다.

우리네 전설의 고향이나 동화책 속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우리의 삶속에서도 일어나는 일들이다.

이런 일이 일어날때마다 우리는 말하기를 동물이 사람보다 낫다는 말을 하곤한다.

또 이런 동물보다도 못한 사람을 대할때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라고 말을 한다.

아래는 최근(1-2년 사이) 일어났던 그런 종류의 일들이다.

 

호주의 북동부 빅토리아주(州)에서 태풍으로 부러진 나뭇가지에 머리를 맞아 의식을 잃은 한 농부가 자신이 기르던 캥거루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농부인 레오나르도 리처즈는 멜버른 인근 탄질사우스에 있는 자신의 농장에서 태풍 대비 점검을 하던 중 바람에 부러진 나뭇가지에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집안에 있던 리처즈 부인은 애완용 캥거루 ‘룰루’가 밖에서 계속 이상한 소리를 내며 짖자 밖으로 나서, 200m 떨어진 곳에서 쓰러진 남편을 발견했다.
리처즈는 곧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음날 무사히 퇴원했다.
리처즈의 아들 루크(19)는 “아버지는 당시 전혀 의식이 없었고, 룰루의 도움이 없었다면 계속 방치돼 생명이 위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캥거루 ‘룰루’는 4년 전 교통 사고를 당해 길에 방치돼 있던 것을 리처즈의 가족들이 데려다 젖병을 물려가며 가족처럼 돌봐왔다.
영국의 왕립동물보호협회(RSPCA)는 “사람을 도운 특별한 동물에게 수여하는 ‘용기상’을 룰루에게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남 폭포시 상동에 있는 식당, 카센터 등 점포 3곳과 가정집이 들어선 1층짜리 조립식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것을 먼저 알은 식당에 있는 개가 다급하게 짖어 대자 옆에 있는 개도 함께 짖어 잠을 자고 있는 사람들을 깨워 9명의 목숨을 건진 일이 있었다.
식당 안에는 LP 가스통 6개가 있어 조금만 잠에서 늦게 일어났다면 대형 사고가 발생했을 것이라 말했다.
전남 목포 소방서는 9명의 목숨을 구한 ‘푸들 짱이’와 ‘진돗개 리오’를 명예 소방견으로 위촉했고 명예 소방견 목걸이를 채워줬다.
또 명예 소방견 위촉패가 부착된 ‘사랑의 집’도 선물로 주었다.

 

  사람의 영혼은 천하보다 귀하다. 그리고 사람의 생명(영혼)은 영원한 존재이다.
그래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것이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만약 이것을 모르고 산다면 사람을 구해 준 짐승만도 못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
지혜가 있는 짐승도 사람을 구하거늘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자신의 영혼을 구원하는 법을 모르고 사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다.
우리의 영혼이 구원을 받아 영원히 사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삶이다.
그리고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생활이다.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치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같도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시 49: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