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러 이야기들

내려 놓아야 받습니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7. 3. 17. 12:17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내려 놓으라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내려 놓을 때 주어지는 가장 좋은 것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자유와 평강이다.

세상의 주인 노릇을 하는 사탄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가지라고,
꼭 붙들고 있으라고 유혹한다.

내려놓으면 모두 잃어버린다고 우리에게 속삭인다.
하나님께 내려놓는 순간 우리는 모두
잃어버릴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후히 주식자 하는 하나님의 성품을 의심하게 만든다.

내려놓음의 길은 십자가의 길이다.
자기가 죽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이
내 안에 사시는 과정 중에
꼭 거쳐야 할 단계이다.

세상을 내려놓을 때, 우리는
예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 일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이용규 선교사의 '내려놓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