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오늘도 사랑해야 할 일과 사랑할 사람이 있다는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며 생기 있게 합니다.
나에게 사랑해야 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진정 행복한 일 입니다.
삶의 이유와 동기가 주어져 있기 때문이지요.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땅에서는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진정 뜨거운 가슴으로 사랑하고 싶고. 사랑해야할 대상이 있다는것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영접한 이후로
사람을 사랑하게 됩니다.
전에는 무관심하게 지나치던 사람들이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아는 순간 그들을 다시한번 스쳐지나갈 지언정 돌아보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겠지요.
그리고
이렇게 사랑하기 때문에 새벽을 깨우게 되는것이 또 너무도 기가 막히게 좋은 것입니다. 새벽을 깨우는 이유가 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가요!
한때 목회자로 산다는 것 중에 가장 어려운 일이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새벽을 깨우는 일이야 말로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일이요, 육신의 정욕을 이기는 길이요 사람을 사랑하는 길임을 알기에 ....
날마다 새벽을 깨우는 일에 최선을 달하게 됩니다.
새벽을 깨우는 일이 어떤 이에게는 왜 그것이 사랑과 연관이 있느냐 하겠지만. 당연히 사랑과 절대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열심히 사랑한 사람들은 전부 새벽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새벽부터 사랑을 하는것일까요.
새벽은 기도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벽은 사랑하는 시간이 되는것입니다.
기도없이 사랑이 가능합니까?
기도없이는 사랑을 할수가 없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도 하지 않으면서 사랑한다는것은 아직도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라 할수 있습니다. 동시에 새벽에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니
기도는 하나님을 사랑하는것이 됩니다.
요즈음에 들어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서"라는 찬송이 가슴에 뜨겁게 안겨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게 된것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은총의 선물로 주어진 하루.
하루의 시작을 이렇게 기도로 시작하게 된것이 너무도 좋은것 아닙니까?
사랑으로 시작하되. 아주 좋은 사랑의 방법으로 하루를 연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요.
우리 모두 사랑하기 때문에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